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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적으로 낮아 비가 내릴 때마다 쉽게 물이 고이고, 배수펌프 용량이 작아 제 기능을 못하는 등 반복적으로 침수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상신리 지역은 주변 개발행위와 농경지 등의 토사 유출로 우수관로가 막혀 도로와 공장 부지들이 반복적으로 침수되고 있다. 또 남양호 하상(하천 바닥)이 갈수록 높아져 저수용량이 줄어들고 있는 데다 만조시엔 해상방류도 쉽지 않아 역류현상을 빚어 저지대 상가지역에선 ...
김학석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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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은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조경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차로 축소 공사를 진행하면서 도로변에 우수관로를 신설해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전기·통신선 지중화 공사를 시행해 도심 경관도 개선한다. 지정타 인근에 설치된 송전탑 지중화 공사 일정 역시 앞당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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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일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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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도 노동자 2명이 흙더미에 깔려 죽었다. 의왕에서 안양천 상수도 송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쏟아지며 매몰돼 숨졌다. 이 사고가 일어난 같은 날에 용인에선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며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 그렇게 매일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다.
특히 사람이 많이 살고, 그래서 개발이 많고 공사현장이 많으며 공장이 많은 경기도·인천 지역에선 ...
공지영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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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5년 단위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환경 변화로 기존 계획의 수정·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저지대가 많은 인천은 우수관로의 적정 유속 확보가 어려워 침수에 취약하다. 또 강화군·옹진군을 뺀 인천의 내륙 불투수(물이 스며들지 않는) 면적률이 35.23%에 달해 서울시(57.2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
조경욱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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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역류방지펌프 51곳 새로설치
대야·신천 우수관로 3.7㎞ 준설도
광명, 저지대주택 236곳에 차수판
맨홀 열림방지 하수도에 잠금장치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시흥시와 광명시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흥시는 27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여름철 호우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여름철 침수피해를 분석해 대대적인 개보수 ...
문성호,김성규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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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지역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우수관로 개량 등에 필요한 예산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풍덕천동 69번지 9만㎡ 일원은 지난 8월 건물 15개 동이 침수돼 21명의 이재민과 4억2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
황성규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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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상류부터 하얀 거품에 악취
“아이들 놀았는데” 피서객 불안감
남양주시, 파손된 우수관로 수리
무단 방류 등 조사 법적 조치 고려
남양주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 청학밸리리조트에서 오염수가 유출돼 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점으로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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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은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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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사롭지 않다. 유씨가 늘 차량에 비치하고 있는 것은 긴 장화와 환경조사 장비 등이다.
그녀는 환경피해가 발생한 하천이나 맨홀 등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현장조사를 벌인다. 심지어 산업단지 우수관로와 미세먼지 배출현장 등을 뒤지며 '환경 방위군' 역할을 수행한다. 이 같은 그녀의 열정은 '훼손된 환경은 복구하기 쉽지 않다'는 평소의 지론 때문이다.
동료들의 만류에도 그녀는 가장 먼저 현장에 ...
김종호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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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억원이 투입돼 정비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43억원을 확보한 포천지구는 지난달 설계용역에 착수, 하천정비와 교량 재가설, 배수펌프장·우수관로 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우기 때 하천 범람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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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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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로, 승낙없이 사유지에 매설
설계변경 등 논란에도 건축허가 진행
“구청 공사 위해 주민들 고발” 주장
“확인절차 문제없고 기준 부합” 반박
하수관로 무단 매설 등 피해를 봤다는 토지 소유주는 수갑을 채워 고발(12월 29일자 7면 보도)까지 당했는데 정작 해당 하수관로를 쓰는 전원주택단지 조성 공사엔 특혜가 돌아갔다고 주장하며 용인 전대리 일부 주민들이 ...
김준석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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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복구車 막은 이유 체포
불기소·공소기각에도 공공관로 입장
“죄 없는 토지주는 수갑 채워놓고 동의 없는 사유지 우수관로는 그대로 두나요.”
지난해 8월 초 용인시 처인구 전대리에 거주하는 A씨는 처인구청 공무원과 동행한 경찰관에 의해 공무집행 방해를 이유로 거주지 내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파손된 A씨 ...
김준석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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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된다.
이 공사는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구역과 2구역은 우선 발주돼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원도급사로 선정됐다. 도로와 교량, 상수도, 우수관로, 오수관로 등 각종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될 이 공사는 4천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4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착공계 제출로 38개월간의 공기(工期)가 정식 시작된 만큼, 하도급사 ...
이현준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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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관 세척을 지시하는 한편, 코스트코 관련자 등을 '물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시는 음식물이 묻은 쓰레기를 폐기물처리장에서 압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우수관로를 통해 흘려보냈고 우수관로로 유입된 오·폐수는 고스란히 망월천 상류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의 악취와 수질문제가 미사강변도시의 고질적인 민원사항인 상황에서 이 ...
문성호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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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 놔뒀다”고 말했다.
도로나 길가에 버리는 담배꽁초 또한 해양쓰레기가 된다. 특히 하천 인근 도로·길가라면 필연적으로 바다로 간다.
비가 오면 도로에 떨어진 담배꽁초가 도로변 우수관로를 타고 인근 하천으로 흘러가는데, 우수관로는 '물 빠지는 기능'일 뿐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거르는 데 한계가 있다.
지난 10일 한강의 지류인 ...
경인일보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