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치구들에게 당분간 양껏 경기, 인천 민간소각장을 이용하라는 얘기다.
2020년 8월 이 칼럼에서 '현실로 다가오는 수도권 쓰레기 대란'을 경고했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폐쇄를 앞두고 ... 인센티브로 불가능한 대체매립지 공모를 수조원 들여서라도 성사시키든, 그 돈으로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실현하든 일도양단해야 한다. 쓰레기 대란으로 지불할 비용 보다 쌀 것이다.
/윤인수 주필
윤인수
2024-10-15
-
... 문화부장 때 정몽규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회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의 첫 문장이다.(데스크칼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회장 앞' 2015년 8월 6일자 13면) 경인일보는 2014년 11월부터 ... 기업과 선친의 흔적을 새겼지만, 명예를 지킬 역량은 의심스럽다. 아이파크 명칭이 먼저 사라졌다. 미술관 1층 '포니정홀'도 정 회장의 평판과 분리될 수 없을 테다.
/윤인수 주필
윤인수
2024-09-26
-
... 망망대해 우뚝 솟은 독도는 미지의 성스러운 기운으로 영토 순례자들을 압도했다. 감격과 감흥은 칼럼으로 남았다. “독도는 국민통합의 성소이다. 독도를 방문한 한국인이라면 지역과 계층, 이념과 ... 사생결단이다. 민주당은 '독도 영유권 훼손 금지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독도는 국민통합의 성소이다. 법안 자체가 독도의 신성을 모독하는 것이 아닐지 숙고해야 한다.
/윤인수 주필
윤인수
2024-09-02
-
.../-->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이사장·최재영)가 주최한 '제4회 한국바른언론인대상'에서 윤인수(앞줄 왼쪽 두번째) 경인일보 주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 ... 세계일보 편집국장(정치부문), 김재현 연합뉴스 논설위원(정치외교부문), 김윤덕 조선일보 선임기자(칼럼부문), 최재현 KBS 보도국장(국제부문), 정진황 한국일보 논설위원(외교안보부문) 등이 부문별로 ...
김신태
2024-08-22
-
...
국회 지배하고 있는 민주당만 가능한 특권
지난번 칼럼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게 국회의원 특권 철폐로 총선 승부를 보라고 권했다. 흉기 테러를 ... 개정으로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입법으로 실현하자 나서면 한동훈의 주도권은 무색해진다. 국회의원 특권 폐지는 민주당만 할 수 있는 특권이다. 망설일 이유가 무엇인가.
/윤인수 주필
윤인수
2024-02-06
-
...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슬픔에 눈이 멀고 분노에 질식했다.
나는 그해 5월 22일자 데스크칼럼 '세월호, 우리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의 서두를 “하늘은 어린 생명을 빌려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라는 ... 모호해졌고, 추모의 마음은 흩어졌다.
국가적 슬픔이 정치적 대립으로 격하된 세월 탓이다. 세월호 희생자의 존엄과 유족의 위엄을 해치는 정치적 야만과 탐욕은 위선일 뿐이다.
/윤인수 주필
윤인수
2023-04-17
-
... 정부는 대통령 비판 대자보를 붙인 20대 청년을 재판에 넘겼다. 민주당은 집권여당 시절 신문 칼럼 '민주당만 빼고'를 쓰고 게재한 임미리 교수와 경향신문을 고발했다. 상황은 역전됐다. 민주당은 ... 조롱에 탄핵 지지 여론도 혀를 찼다. 전시를 기획한 표창원 전 민주당 의원이 사과했다. 표현된 자유의 가치와 기한은 공론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두면 된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2-10-06
-
... 성공을 진심으로 원해야, 다음 대통령을 지지한 나의 선택을 존중받을 수 있다.
아쉽게도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날의 나라 분위기는 한껏 당긴 활시위처럼 끊어질 듯 말 듯한 ... 배심 여론과 친구가 되면 성공하고 적이 되면 악몽이 펼쳐진다. 윤석열 정부에 한반도 만신(萬神)들의 가호가 깃들기를 기원한다. 오직 대한민국과 대한국인을 위해.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2-05-10
-
... 진가는 시대정신을 명명하고 다가올 시대를 예지하는 인문학적 통찰력에 있었다. 경향신문에 연재한 칼럼을 모아 엮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1963년)'로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밝혔다. ... 출판물도 쏟아질 것이다. 시대가 곤란하고 대중이 힘겨울 때마다 이어령은 끊임없이 소환될테니, 앞으로도 오래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이어령은 스스로 유산이 되었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2-02-28
-
... '시대전환 담화문' 내야… 먼저하면 유리
지난 5월 '윤인수 칼럼'에서 “'이재명·윤석열' 구도는 국민의힘에 절망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또 절망한 민심이 선택한 ... 위한 '시대전환 담화문'을 발표해야 한다. 핵심은 새 시대와 새 세대를 위한 권력구조 개편이다. 먼저 하면 유리하다. 국민은 똥밭에서 꽃을 피울 사람을 찾고 있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1-12-14
-
... '위기시대' 자성하고 실수 반복 안돼
지난해 4월 이 칼럼 제목은 '절대 권력, 작은 일에 쓰면 안 된다'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180석의 배타적 ... 한다. 코로나19 위기는 여전하고 이를 해결할 현재의 정권이라서다. 위기의 시대, 정권의 불행은 국가와 국민의 폭망이다. 정권이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기를 바란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1-04-13
-
...
'만들면 그만'… 국민아닌 자기편 향한 구실
지난 번 칼럼 '정권을 향하는 퍼펙트 스톰'을 출고했던 2월 4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6명이었다. ... 그려, 반대자도 포용하는 희망의 불을 밝혀주기 바란다. 민주당 의원이 호기롭게 말했던 '만들면 그만인 명분'은, 국민이 아니라 자기 편을 향한 구실이자 변명이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0-03-11
-
... 억압한다는 시비에 걸린 최근 상황은 낯설고 당혹스럽다. 임미리 고대 교수가 경향신문에 기고한 칼럼 '민주당만 빼고'가 두고 두고 민주당의 올가미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 함의를 모를리 없다. 그런데 정권 비판에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다. 정권의 도덕적 권위 붕괴에 따른 피해망상이나 강박증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0-02-18
-
... 있다. 시 주석의 1인 독재를 신종 코로나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칼럼을 주목할 만 하다. “시 주석이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일 ... 신종 코로나 사태를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하지만, 중국내 감염은 멈출 기미가 안보인다. 국가의 조타수 시진핑이 신종 코로나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윤인수 논설실장
윤인수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