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앓는 5살 아들을 질식해 숨지게 한 30대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는 살인,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15일 0시50분께 인천 서구의 집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 B(5)군을 흉부 압박 등으로 질식해 숨지게 한 혐...
김태양 2022-07-06
가해자 친부모와 분리 조치했지만 장애아동 전용 보호시설 없는 실정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들어가야해 연수 쉼터는 유형별 보호할 수 없어 “일반 쉼터 심리적 문제 생길 수도” 인천에서 학대를 당한 장애아동들을 전문적으로 보호할 전용 시설이 없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천에 사는 8살 이수안(가명·발달장애인)군은 지난해 2월 ...
변민철 2022-01-11
인천 서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다수의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국민적 공분을 산 보육교사들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한대균) 심리로 15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장애아동 통합보육반 담임 보육교사 A(33·여)씨와 주임 보육교사 B(30·여)씨 등 보육교...
김태양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