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제가 하루 종일 아들을 돌보는걸요. 국가가 활동지원사를 구해줄 수 없다면 당장은 급여라도 주는 게 감지덕지죠.”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A씨는 3년 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를 가진 25살 아들을 장애인활동지원사 없이 홀로 돌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바깥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인지 아들의 공격성이...
정선아 2024-11-06
시의회 행안위 세미나실서 토론회 전문가, 처우개선·공공성 강화 제안 “갈수록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늘어나는데, 열악한 처우 탓에 돌봄 노동자들이 모두 떠나고 있어요.” 인천 계양구 한 요양원에서 일하는 허미숙(56)씨는 “낮에는 노인 7~8명, 밤에는 20명을 혼자 돌보고 있지만 몇 년째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정선아 2024-08-22
경기도 내 한 지자체에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가 지원금을 부정하게 수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성남의 한 활동지원기관 소속 활동지원가들이 지원금을 부정으로 수급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신...
이상훈,김순기 2023-05-18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로 변경 탓 소득기준 따라 10만원 정도 상승 수입 줄었는데 일상생활도 걸림돌 “객관화 지표 마련 등 개선 필요” “저 같은 중증 장애인들은 활동보조인 없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최근 실직을 당해 생계도 막막한데 활동보조인 부담금을 더 내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인천 계양구에...
김태양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