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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익' 방재·악취 용역 시행
저수율 70~80%불구 예산부족 한계
“이상기후 빈번 시민안전 최우선”
도심 호우 피해 예방을 담당하는 인천지역 유수지들의 저수율이 바닥에 쌓인 퇴적물로 인해 70·80%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저지대 침수 방지 등 방재 기능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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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욱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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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수계 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성 양성면의 노곡저수지, 용인 원삼면의 용담저수지는 유역면적이 저수지 규모에 비해 작아 유량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연평균 저수율이 50% 수준에 머무르면서 지역 농경지에서 상습적인 가뭄 피해가 발생해 왔다. 도는 인근 고삼저수지에 양수장 1곳을 설치하고 용수로(송수관로) 21.4㎞를 노곡·용담저수지에 연결해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
김태성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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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 동안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물의 지역적 변동성이 불특정하게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 섞인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광주와 전남 주민들의 식수원인 영·섬수계의 주암댐 저수율은 2월 말 기준 22.3%로 위험한 상황인 반면에 한강수계의 소양강댐, 충주댐 등의 저수율은 약 55% 내외로 지역적 편차가 심해지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물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응하여 ...
정지철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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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월 강화지역 강수량은 123㎜로, 평년 강수량(207.2㎜)의 59.4%에 불과했다. 그해 5월 강수량은 평년(110.9㎜)의 10%도 되지 않는 10.6㎜에 그쳤다. 이 때문에 저수율도 30%대까지 내려갔었다.
올해는 사정이 좀 나을까.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강화군 교동면, 삼산면, 서도면을 대상으로 지하수 자원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
강기정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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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가 가능해졌으며, 사과 재배지가 경북에서 강원도로 옮겨왔거나 확장됐다. 또 장마가 재차 찾아와 중부지방에 폭우 피해가 속출한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한동안 강수량이 부족하여 주요 댐 저수율이 20~30%를 밑돌았다.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이변이 아니라 일상이며,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됐다.
현대문명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해자이며 피해자가 되게 하는 구조다. 더 늦기 전에 ...
조성면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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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m 낮은 상태
경기 111개 저수지도 절반 수준
“취약지역 비상 상황 대비할 것”
올봄 지속되는 가뭄으로 수도권의 물 공급원인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위가 뚝 떨어졌다. 경기도 저수지 저수율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관련 기관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4일 오후 2시 기준 소양강댐의 수위는 약 165m, 충주댐의 수위는 약 120m로 지난해 같은 기간(176m·131m)보다 ...
김동필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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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농가 곳곳이 고통받는 가운데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안성시 마둔저수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기준 저수율 32.3%인 마둔저수지는 하루 평균 1만1천㎥를 평택 아산호에서 공급받아 양수 저류하고 4천200㎥는 직접 급수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애써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
강기정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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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저수율 44.6%… 평년 84% 수준
아직 농사 지장 없어도 피해 예의주시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심이 타들어가자(6월7일자 9면 보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달 들어 연일 경기도 곳곳을 다니며 저수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
8일 현재 경기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4.6%로 평년 ...
강기정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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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한 논에 물 바짝 말라버려
고구마밭, 누렇게 타 죽어가는 중
지난달 강수량 평년 10%보다 낮아
평균 저수율 33.8%… 작년엔 90%
극심한 가뭄에 인천 강화도 농민들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
8일 오전 11시30분께 찾아간 인천 강화군 교동면 동산리의 한 논은 계속된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채 ...
김주엽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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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건 5월 강수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5월 한 달 간 비가 8.7㎜ 오는데 그치면서, 역대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2일 기준 경기지역 111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48.2%로 평년 대비 84.4%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영농 용수공급엔 지장이 없지만, 지금처럼 낮은 강수 수준이 이어지면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
김동필,명종원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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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적으로 쏟아진 장맛비가 경기도 내 저수지 대부분을 가득 채우면서 인근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경기도내 공사가 관리하는 94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이날 기준 83.8%로 지난해(57.6%)는 물론 최근 30년 평균값(72.5%)보다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올랐다.
이중 43곳(46%)은 저수량 100%인 만수위를 채웠고 11곳(12%)은 ...
김준석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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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했다. 주택 침수 241동, 농작물 1천627㏊, 비닐하우스 2천740동 등이 피해를 입었다.
저수지 관리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도내 9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3.8%를 나타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243곳 중 56곳도 전날 저수율 100%에 도달했다가 90%대로 낮아진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
이원근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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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최근 3년간 7곳 요청
지구 지정 받은 곳은 고작 2곳 뿐
경기도 내 저수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3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항구적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불안정한 ...
김준석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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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스' 영향 적어 저수율 감소
50% 미만 38곳… 충북은 해갈
'마른장마'가 계속되는 충북지역에 태풍 다나스가 적지 않은 비를 내려 '효자' 역할을 했지만, 태풍 영향이 적었던 경기지역은 저수율이 더 낮아져 가뭄 피해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2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저수율은 지난 19일 35.8%에서 이날 35.3%로 오히려 떨어졌다. ...
김준석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