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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오른다. 다만, 서민 경제 부담을 고려해 주택용·소상공인 등 요금은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고, 효율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용 고객은 전체 고객의 1.7%(약 44만호), 전체 전력 사용량의 53.2%를 차지하는데, 산업용 고객에 ...
이상훈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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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법안에는 정부가 내년 도입 예정인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를 지방자치단체별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법안에는 ... 소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별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서울과 경기도에 전기를 공급하는 인천이 요금 인상이란 역차별을 받게 될 우려가 크다. 개정안으로 차등요금제 지역별 ...
조경욱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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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경우는 응답기업의 22.5%(68개)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요금 인상분의 20% 미만 반영'이라고 답한 기업이 56개로 가장 많았고, '80~100% 반영'이라고 ...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국민 부담과 공기업 재무구조, 시장 ...
한달수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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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의 적자와 부채 상황 등을 감안해 4분기에도 +5원 상한액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달 기준 한전의 누적 적자가 200조원을 넘어선 만큼 전기 요금 인상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또 다시 동결을 결정함에 따라 적자 부담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
이상훈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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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를 전망이다. → 그래프 참조
작년 8월보다 올해 8월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로 파악됐다. 요금이 증가한 가구의 평균 증가액은 약 1만7천원이었다. 요금 인상 폭으로는 1만원 미만(약 39%)과 1만∼3만원(약 28%) 구간이 많았다. 가족 수가 많아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이라면 단계별 누진구간을 지나 ...
이상훈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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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전자·통신업 증가폭 6천억 '최고'
“주요 산업 집중 현상 개선 한계”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차등요금제)가 시행되면 인천 등 수도권 제조기업이 부담하는 전력 비용이 최대 1조4천억원까지 ... 마련하고 있다. LMP를 통해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요금을 높이고 공급이 많은 비수도권의 요금을 낮출 목적으로 제도를 설계 중이다. 인천은 서울·경기와 함께 전기요금 인상 지역에 포함될 ...
한달수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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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은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전력공급은 물론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첨단산업시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세대 번영 기반 조성은 물론 원전, 석탄 등 값싼 전기 수송능력 증대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최소화되고 국민 부담 또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전소 이전의 경우 부지선정 어려움, 천문학적인 비용을 이전 요청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
김종찬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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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한 87.8GW '역대 최고치' 기록
작년 '난방비 폭탄' 재연 가능성… 누진제 적용 체감 인상폭 더 클듯
올여름 역대급 폭염·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냉방비 폭탄이 예고(8월20일자 12면 ... 지난해 1월 51.2TWh를 초과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전기요금도 증가하는데 주택용 전기요금이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체감하는 전기요금 인상폭은 ...
윤혜경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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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 압력 작용
내용 공론화·맞대응 계획 세워야
전력 자급률이 높은 인천이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 과정에서 수도권으로 묶여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발전업계 ... 자급률은 65.5%가 된다. 전력 자급률이 낮은 수도권 도매 가격 상승은 결국 인천시민과 기업의 전기요금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인천 산업계는 차등요금제 시행이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
조경욱,한달수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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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방사능 조사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은 오히려 증가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사회는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경도되었다. 그 결과는 한전의 적자와 전기요금 인상, 산과 바다의 황폐화, 원전산업의 쇠망 등을 낳았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결정하고 국민은 동원된다.
이른바 환경정치에는 그 문제의 제기와 해결의 근간이 되어야 할 과학이 사라진지 ...
윤상철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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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다시 추진한다. 다만 소상공인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에 대해선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도는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소상공인들은 잇단 전기요금 인상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별도의 전기요금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요금체계 형평성과 한국전력 부채 문제 등을 고려해 도입하지 ...
문성호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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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약 130만 가구에 대해 금년 하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작년보다 1만원 인상된 월 5만3천원 지원하고, 유가 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360만 가구에 작년에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호우·태풍 및 폭염 등 여름철 재해대응 ...
정의종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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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개선 나서
年 22억가량 적자규모 감소할듯
월미바다열차 만성 적자 구조 개선을 위해 '요금인상' '운행시간 단축' '패키지 요금 상품 출시' 등이 실행된다. 이번 조치로 적자 폭이 일정 ... 일주하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개통 초기에는 호황을 누렸지만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전기료·인건비 등이 상승하며 매년 6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
유진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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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식량)플레이션 개연성이 커지는 터에 화약고 중동 상황은 갈수록 점입가경이어서 기름값이 언제 다시 튀어 오를지 모른다는 점도 복병이다. 한국전력의 경우 올해 30조원 이상의 적자 축소를 위한 전기요금의 순차적인 인상 예상도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다. 5%대 물가 오름세가 내년까지 더 지속될 수도 있어 '고물가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다.
기업들의 경기 전망도 별로다. ...
경인일보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