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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일이다. 별다른 대응과 해명 없이 버틴다고 해소될 사안이 아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와 관련 처리, 명태균 및 김대남 관련 여부, 총선 개입 그리고 전대 개입 의혹 등 한 두 건이 아니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여러 군데에서 오래 지속되면 큰 화를 당하고 마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준이 아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
배종찬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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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다. 그런데 아들 거스가 아버지를 밀어내고 깜짝 스타로 빛났다. 아버지의 연설에 감동한 17세 아들이 “저 사람이 내 아버지”라고 펑펑 우는 장면이 생중계된 것이다. 민주당원뿐 아니라 전대 시청자들이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반대로 조롱했다. 한 여성 보수 논객은 “이상한 애”라 했고, “멍청하게 우는 아들”이라거나 “탐폰(생리대)을 갖다 줘라”는 팟캐스터들도 ...
윤인수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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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9만756표 확보 '93.27%' 획득
김두관 '5329표' 전남보다 못미쳐
최고위원 김병주도 3위로 '껑충'
이언주 12.25% 얻어 '5위' 유지
성남시장이었고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당대표후보에게 경기도는 역시 '텃밭'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경기(10일)·대전세종(11일)까지 마무리된 가...
권순정,오수진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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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교섭에 들어갔지만, 합의점은 찾지 못한 채 평행선만 달렸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 사측은 지난 23일에 이어 29일 오후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김형로 부사장과 전대호 상무 등이, 전삼노는 손우목 위원장과 허창수·이현국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삼노는 전 조합원 기본 인상률 3.5%(성과급 인상률 2.1% 포함시 5.6%)와 노동조합 ...
이상훈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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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 순회경선 90%대 득표율
김두관, 경남서도 8.36% 한자릿수
최고위원 김민석, 정봉주와 1.87%p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돌아 충남·충북지역 순회 경선까지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90%대의 득표율을 얻으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또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원내 유일 후보'인 정봉주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받는 김...
오수진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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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인사들의 중용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데, 당 일각에선 3선의 송석준(이천) 의원과 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던 정광재 대변인의 중용설이 나돌고 있다.
송석준 의원의 경우 이번 전대에서 역할과 한 대표의 신임이 두터워 주요당직 하마평에 꾸준히 이름이 오르고 있는데, 주요당직인 사무총장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
정의종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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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후보는 14.58%, 윤상현 후보는 3.73%를 기록했다.
당내 친윤 세력들의 반 한동훈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한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과 민심의 초심이 변함 없이 유지된 결과다. 전대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문자메시지 논란으로 진흙탕에 빠졌다. 한 후보는 배신자 프레임에 갇혔다. 급기야 합동연설회 폭력사태까지 발생했다. 한 대표도 '나 후보의 공소 취소 부탁'을 ...
경인일보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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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들의 마음도 챙기겠다”며 “당내 이견이 있을 때 항상 당원과 동료들에게 설명하고 경청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때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한 대표는 '자폭 전대'라는 비판까지 나왔던 전대 과열 양상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자성했다.
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대선 경선에서 패한 뒤 '경선 과정에서 모든 ...
정의종,권순정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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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지난해 3·8 전대에서 '윤심' 바람으로 김기현 대표 체제를 만들어 당 장악력을 지녔다면 이번 전대는 경선 과정에서 윤·한 갈등설이 노정되면서 새로운 관계 정립이 불가피해졌다.
4·10 총선에서 패배한 지 104일 ...
정의종,권순정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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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총질 논란속 오늘 당대표 결정
'대통령 국정운영 변화' 책임 막중
전대 과정 상처·분열도 극복해야
후보들간 협력 어느때보다 중요
맞상대 '이재명의 민주당' 명심을
결선투표로 가면 이달 28일, 빠르면 23일 전당 대회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가 결정된다. 그러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전개 양상을 보면 이번 전당대회를 ...
배종찬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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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를 호소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지난 19∼20일 이틀간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은 예상보다 떨어졌다. 지난해 3·8 전당대회보다 낮은 40.47%에 그쳤다. 오는 23일 전대까지 21일과 22일 이틀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대상 ARS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당 선관위는 21일 ARS 투표까지 합해 45.9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
정의종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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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때 역대급 참패를 겪고 비상대책위를 꾸렸지만 변화와 쇄신을 추동하지 못하고 전당대회를 통해 들어서게 될 새로운 체제에 임무를 넘겼다. 전대는 향후 보수가 나아갈 길은 물론 지난 총선 패배의 원인을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추동했어야 했다. 그러나 성찰과 반성은커녕 상대를 헐뜯고 비방하는 네거티브가 전당대회 전 과정을 ...
경인일보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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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헐뜯는 공방 결국 당 리스크
'분당대회' 치닫는 전대 안타까워
젊은층 관심사 못읽어 수도권 참패
외국인근로자 최저임금 구분적용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를 초청, 인터뷰를 실시했다. → 편집자 주
“분열된 ...
권순정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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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아레나, 지지자 응원열기
한동훈 “변화 시작… 巨野 맞설것”
나경원, 韓 공소취소 발언 '쓴소리'
원희룡도 “野 정치 수사대상 몰아”
윤상현 “영남 중심 지도부는 한계”
“한동훈!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당대표!”
세찬 비는 지지자들의 열기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
정의종,강기정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