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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여객선 도입 지원 정책
이작도 경유… 대부해운과 협약
인천 옹진군 덕적도 주민들이 하루 만에 육지를 오가는 '1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배편이 없어 육지에 한 번 가면 최소한 1박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 중 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옹진군 주민들은...
정운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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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처리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 화물 가운데 공항에서 200여㎞나 떨어진 군산항에서 운반된 화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EA&AIR는 화물을 중국 등지에서 선박으로 운송한 뒤 이를 다시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선 전년대비 ...
김주엽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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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억 투입 12~13m 수심 공사
9.6~11.7m 지점 여러군데 확인
'북항 진입로' 선박 입출항 불안
퇴적량 많은 환경… 구조물 등 마련
수백억원을 들여 준설한 인천항 제1항로(팔미도~북항) 수심이 2년도 채 되지 않아 공사 이전과 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국립해양조사원이 지난해 말 발행한 인천항 해도(海圖)를 분석한 결...
김주엽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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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해상 항로 수심 16m까지 확대
1만 TEU급 대형선박 입·출항 가능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에 대형 선박이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로 준설공사가 진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신항 항로 연장 및 증심준설공사'를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신항은 현재 컨테이너 부두(1-1단계) 6선석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202만TE...
정운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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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과 필리핀을 오가는 새로운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덴마크 선사인 머스크의 자회사 '씨랜드 머스크(Sealand Maersk)'가 인천항에서 '필리핀 피더 3'(Philippine Feeder 3·PH3)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PH3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일본 등을 거쳐 필리핀으로 향하는 항...
정운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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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흑자항로 예산 지원 중단에
선사 '반발' 준공영제 해지 통보
현재 하루 2회 왕복… 불편 예고
인천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의 '일일생활권' 확보를 위해 1일 2차례 운항하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연평도 항로 연안여객선이 12월부터 한 차례로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 해양수산부가 올 하반기부터 준공영제 운항 결손액 보조 기준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해당 선사...
김주엽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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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장봉도와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오가는 항로에 연안여객선 1척이 추가로 투입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장봉~삼목 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세종해운(주)에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해운은 오는 23일부터 장봉~삼목 항로에 '세종9호'를 투입해 하루 6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713t급 연안여객선인 세종9호는 여객 495명과 차량 65...
김주엽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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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 횟수가 이르면 4월부터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연평도 주민 2천여명의 '1일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 대상에 인천~연평 항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연평항로 여객선은 고려고속훼리의 플라잉카페리호로 현재 하루 1회만 운항한다. 낮 12시 인천항 연안...
윤설아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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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동남아시아 연결 2개개설
인니·베트남 등 물동량 확대 기대
인천항만公 “뱃길 조기 안정 지원”
글로벌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가 인천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등을...
김주엽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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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낮아 선박 통항에 불편을 겪었던 인천항 제1항로(팔미도~내항) 남측 구간과 북항 내 수역이 준설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남측 및 북항 유지준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제1항로는 내항, 남항, 북항, 북항 유류부두, 경인항 등으로 입출항하는 화물선과 유조선의 주요 항로다.
제1항로 남측 구간과 북항 ...
김주엽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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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중국 화물 급증” 연말까지 닝보항과 선택적 기항 운영
내년 디얼라이언스 서비스땐 중단 가능성… 항만공사 대책 시급
인천항 유일의 미주항로인 'PS1(PACIFIC SOUTH 1)'을 운항하는 현대상선이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올 연말까지 해당 항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부터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
김주엽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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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公 용역 조사… 경제성 최고
깊이 9.6m불과 3만t급 운항제한
준설작업 돌입… 184억 정부 지원
인천항 제1항로(팔미도~북항) 수심은 12m가 적합한 것으로 관련 용역에서 조사됐다. 용역이 완료되면서 계획수심에 미달하는 구간이 많아 대형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있는 인천항 제1항로의 준설 작업이 본격화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북측 구...
김주엽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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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당기순 손실 전년比 ↑
유창근 사장, 사퇴 의사 표명까지
'항로 구조조정 대상' 우려 목소리
기항 횟수 축소 방안 등 예의주시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유일한 항로인 'PS1(PACIFIC SOUTH 1)'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항로를 운항하는 현대상선의 적자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김주엽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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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북측 구간(북항~내항)의 적정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항 제1항로 북측 구간 적정 수심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제1항로는 내항, 남항, 북항, 북항 유류부두, 경인항 등으로 입출항하는 화물선과 유조선의 주요 항로다.
제1항로 계획수심은 14m이지만, 현재 수심이 얕은 곳은 최저 9.6m를 ...
김주엽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