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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천재교육과 총판업자 간의 불공정 거래관행 등을 지적한 경인일보 연속 보도가 사실에 부합하며 보도목적이 오직 공공의 이익에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3차례 재판을 거치는 동안 일관되게 유지된 판단이었다.
특히 앞서 2심 법원은 경인일보의 연속보도의 주된 취지를 원고와 총판업자들 간의 거래에 관하여 불공정 거래관행 및 내용 등을...
손성배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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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2019. 7. 3. <교과서 점유율 1위 천재교육 '총판 갑질' 의혹>, 2019. 7. 4. <'반품 20% 제한' 총판 옥죈 천재교육> 및 <이자놀이?출고제한 조치... “본사서 채무액 잘못산정” 목청>, 2019. 7. 8. <불공정관행 근절 외치던 공정위, 천재교육 갑질 알고도 '침묵'>이라는 각 제하의 기사에서 천재교육이 총판업자에게 갑질...
경인일보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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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2019. 7. 3. <교과서 점유율 1위 천재교육 '총판 갑질' 의혹>, 2019. 7. 4. <'반품 20% 제한' 총판 옥죈 천재교육> 및 <이자놀이?출고제한 조치... “본사서 채무액 잘못산정” 목청>, 2019. 7. 8. <불공정관행 근절 외치던 공정위, 천재교육 갑질 알고도 '침묵'>이라는 각 제하의 기사에서 천재교육이 총판업자에게 갑질...
경인일보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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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교과서 점유율 1위 출판 기업인 천재교육의 총판(대리점)이 일선 교사들에게 부적절한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천재교육 본사 직원이 해당 총판에 파견돼 교과서 영업을 했다는 것인데, 이는 그동안 총판의 교과서 채택 영업과 관련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인해 온 천재교육 측 주장과 전면 배치되는 내용이다.
천재교육의 교사 상대 영업 행위는 영업 ...
경인일보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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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교사 접촉·학교 현황 자료 등 '본사 소속 담당자' 기록 확인
부적절 업무 구체적 개입 정황… 본사측 “모두 사실 아니다” 반박
초·중·고교 교과서 점유율 1위 출판 기업인 천재교육의 총판(대리점)이 일선 교사들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등 자사 교과서를 채택시키고자 부적절한 영업(10월8일자 1면 보도)을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천재교육 본사 직원이...
배재흥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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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도 따라 리스트화 된 기록부 확인… 고가 선물·현금 전달도
총판 대표 “영업 강요받아”… 본사측 “채무 부담 피하려는 핑계”
초·중·고교 교과서 점유율 1위 출판 기업인 천재교육의 총판(대리점)이 일선 교사를 상대로 자사 교과서 채택을 위한 부적절한 영업을 한 사실이 경인일보 취재 결과 확인됐다.
교과서 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교사들...
배재흥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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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국정감사에서 강조
반품률 제한·정산금 축소등 조명
조성욱 위원장 “면밀히 검토할것”
반품 제한 등 총판(대리점)을 상대로 한 천재교육의 갑질 의혹이 국정감사를 통해 또 다시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은 '천재교육 총판(대리점) 갑질 의혹(8월 22일자 1...
배재흥,정의종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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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 10여명, 두달전 신고서 접수
업체측 “징벌적 페널티 등 없었다”
전직 본사 근무자 '밀어내기' 증언
'편법증여 논란'… 국세청 조사도
'천재교육 총판(대리점) 갑질 의혹'이 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
배재흥,정의종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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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장부 확보 '일시보관 조사'
공정위도 불공정거래행위 주시
국세청이 국내 1위 교육·출판 그룹 천재교육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국세청 및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조사공무원 수십 명을 서울시 금천구 소재 천재교육 본사에 보내 세무관련 장부·서류 등을 확보하는 일시보관(예치)조사를 벌였다.
일시보관조사는 국세기...
배재흥,김영래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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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어떤 형태로든 사회에 청구서를 들이민다. 청구서를 받아든 이후 선택지는 크게 2가지로 좁혀진다.
늦었지만 당장 비용을 치르거나, 불어나는 이자를 감수하고라도 정산 시기를 좀 더 늦추는 것. 시기의 차이일 뿐 비용을 떼어 먹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과거사 청구서'는 누가, 언제 썼는지...
배재흥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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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천재교육의 '총판(대리점) 갑질 의혹'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공정위의 조사는 총판 사업주들의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공정위가 총판들이 제기한 문제를 오래 전에 인지했다는 주장이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천재교육의 갑질 의혹에 대해 반드시 진위를 가려야 할 책임이 커졌다.
천재교육의 총판 영업은 본사인 천재...
경인일보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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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천재교육의 '총판(대리점) 갑질의혹(7월 17일자 1면 보도)'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천재교육 총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10여 명은 지난 12일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와 분쟁조정 신청서를 함께 접수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총판들이 본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은 '교사·연구용 교재 등 판촉비용 전가', '징...
배재흥,김영래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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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10여명 신고·분쟁조정신청
판촉비용 전가 등 7가지 부당 주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천재교육의 '총판(대리점) 갑질의혹(7월 17일자 1면 보도)'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천재교육 총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 10여 명은 지난 12일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와 분쟁조정 신청서를 함께 접수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총판들이 본사로부터 갑질...
배재흥,김영래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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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간섭 '갑질' 의혹 추가제기
“타지역 도서 유출땐 배상 압박
일부에만 온라인 유통권한 부여”
천재교육 “불이익 없었다” 해명
“천재교육이 총판(대리점)에 도서 밀어내기 등 갑질을 했다”는 전 본사 직원의 양심선언(7월 16일자 7면 보도) 이후, 천재교육이 영업지역제한과 벌칙규정을 통해 총판의 자율성을 침해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영업지역제...
배재흥,김영래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