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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다음달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해 집중 징수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시의 체납 외국인은 4천730명, 체납액은 25억2천만원(8천89건)으로 집계됐다. 체납자는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인 4천49명, 중국인 147명, 미국인 145명, 베트남인 83명, 캐나다인 48명 등이다.
시는 자진 납부를 ...
김순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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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법무부에 악성체납자 363명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9천540명의 유효여권 소지여부·외환거래내역·출입국사실조회·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해외 도피가 우려되는 363명의 체납자에게 최대 6개월간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이영지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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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규모 커지며 '다중채무' 우려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 확대돼야”
지난 4월 수도권 지역의 한 기업에 취업한 박모(25)씨는 학자금 상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학 재학 중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4천만원 가량 받았는데, 취업과 동시에 대출금을 갚아야 할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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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수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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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FIU 활용 은닉 재산도 추적
생계형은 취약계층 지원책 마련
경기도는 올해 체납액 1조903억원 중 5천669억원에 대한 징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전체 체납액은 지난해 집계된 1조1천58억원 중 5천774억원을 정리한 뒤 남은 5천284억원에 지난해 발생한 추가 체납액 5천619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도는 고액 상습 체납액 징수에 ...
신지영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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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상승 전국 1·2위 '광풍'
작년 각각 666억·1300억원 미납
부동산 광풍의 그늘은 짙었다.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1·2위를 차지한 인천시·경기도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액이 5배가량 늘어난 가운데, 세금을 내지 못한 이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종...
강기정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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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6년 연속으로 400억원 이상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체납액 472억원 징수를 시작으로 2017년 430억원, 2018년 401억원, 2019년 433억원, 2020년 457억원을 징수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지방세 체납액 261억원, 세외...
김영래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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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체납한 자동차세가 7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국인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102억원에 이른다. 이 중 인천지역 거주 외국인이 체납한 자동차세는 약 7억3천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중 네 번째로 많은 체납액을 기록했다.
인천에 있는 ...
변민철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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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2169억… 비강남권 '톱5' 유일
최대규모 반월국가산단내 기업들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난 '체납 폭증'
절반가까이 '징수가능성 낮음' 분류
정부가 걷지 못한 국세 체납액이 10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안산세무서가 전국 세무서별 기준 누적 체납액 3위에 올랐다. 비강남권 중 누적 체납액 '톱5'에 포함된 것은 안산세무서가 유일하다.
안산지역엔 전국...
조수현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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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을 통해 체납액 2억원 상당을 압류했다.
도는 고액체납자의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관련 은닉재산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7명을 적발하고 체납액 총 2억3천만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P2P금융이란 전통적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가 만나는 금융서비스다.
도에 따르...
명종원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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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이 2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이월체납액 96억원 중 약 43억원을 징수해 44.5%의 징수율을 보였다.
전년도(43.3%)와 비교해 1.2%포인트 상승했고 2018년(24.4%)보다 1.8배 높아졌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체납액뿐...
최재훈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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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 매달 수십만원 납부 부담
경기 138억·인천 37억 상환 밀려
2016년 전국 154억 → 작년 490억
안양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모(29)씨는 취업 후 3년째 학자금을 상환하고 있다. 대학 4년 동안 학기 중에도 빼놓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고, 학비를 벌기 위해 2차례 휴학까지 했지만 모자란 학비를 대출로 조달하면서 졸업 당시 학자금 상환액만 ...
신지영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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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개인 1조2341억·법인 1조5543억
인천도 각각 2205억·698억원 집계
고액 체납자 대부분이 경기도와 인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체납자(개인) 4천739명 중 1천562명(33%)이 경기도에 거주했다. 체납액도 1위로 전체 3조8천530억원 중 1조2천341억원으...
황준성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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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납액 40% '강남3구' 비판
■ “국민의 상식과 가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더 이상 특권을 누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김두관(김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 지역 전체 체납액의 40%가 '강남 3구'에 집중돼 있고 체납액이 3조 원에 달하지만 정작 체납자들은 고급...
경인일보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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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천700억 원대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연말까지 체납액 특별 정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0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 군·구와 함께 하반기 체납액 특별 정리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 체납액은 7월 기준 1천726억원이다. 이 중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 체납액이 988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시는 이를 집중적으로 징...
윤설아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