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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년 정조대왕이 승하하자 현륭원의 동쪽에 조성됐으나 1821년 효의왕후 승하후 합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풍수적인 고려에 따라 현재의 자리로 옮겨 합부릉이 조성됐다. 최근 정조대왕 건릉의 초장지가 발굴되면서 조선왕릉 옛터로 발굴된 귀중한 사례가 되기도 했다.
연구서에는 이처럼 추존, 봉원, 봉릉, 천봉, 능지발굴 등 조선왕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거친 융릉과 건릉의 ...
이원근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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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민 “실제장소 달라”
市 문헌조사용역 곧 착수·9월 발표
결과따라 '태안3' 계획변경 가능성
화성시가 10년째 논란이 된 '융건릉(사적 제206호) 재실(제사 지내기 위한 집)·초장지(첫 왕릉터)' 위치 등 능제시설 관련 문헌을 종합적으로 재조사하는 용역에 나선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정조대왕 초장지는 물론 융릉(옛 현륭원) 재실 위치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태안3지구 ...
김준석,김태성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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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이 지난해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개최한 사진전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는 건릉과 용주사의 100여년 전 유리건판·사진엽서, 건릉지(健陵誌)와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부장품 등이 전시됐다.
정조대왕 서거, 건릉 조성 과정, 용주사 창건과정 등을 보여주는 건릉·용주사 사진과 관련 유물 등 100여점이 총망라됐다. 사진전을 통해 유서 깊은 용주사의 ...
이원근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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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마을 체험 탐방 ▲조선왕실의 일상, 옛 왕실 문화 엿보기 등 3가지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에는 '화산이 품은 뜻은? 정조대왕 초장지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 마당극이 펼쳐진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릉의 품격과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융·건릉 역사탐방'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진행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
배상록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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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과 11월 9일 두 차례에 걸친 심의에서 택지개발지구 내 산재한 국가사적에 대한 보호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수정·보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특히 태안3지구 인근에 위치한 정조 초장지(첫 왕릉터)를 비롯해 정자각, 재실, 비각 등 관련 유적에 대한 보존 방법을 두고 심의 위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열린 3차 심의에서도 해당 유적에 대한 보존을 위한 방안으로 ...
이성철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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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태안3지구의 현상변경안을 심의하고 '역사·문화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지난달 30일 태안3지구 인근에 소재한 정조 초장지(첫 왕릉터)와 저수지 유적인 만년제를 비롯한 사적지 일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초장지와 만년제가 택지개발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는 만큼 경관관리에 대한 추가검토가 필요하다는 ...
이성철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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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는 개인에게 불하되면서 주변 일대가 난개발로 훼손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 1998년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주사와 융건릉 주변 지역을 '화성 태안3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고 개발 중 1800년에 조성된 정조대왕 초장지 재실터 건물지 등이 확인되면서 17년째 공사가 중단돼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김학석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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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됐다.
이후 2004년 3천500여억원을 들여 용지 보상을 마치고 실시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6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나 2009년 이후 공사를 완전
히 중단했다.
정조대왕 초장지(정조의 시신이 처음 묻혔던 곳)의 재실터와 건물지가 발견됐고 인근에 사적 206호 융 건릉,국보 제120호 범종이 있는 용주사,정조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축조한 만년제(도지정문화재 제161
...
이성철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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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3천700여가구를 짓는 택지개발사업이다.
그간 LH는 이미 2004년 3천500여억원을 들여 용지 보상을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용주사등 불교계와 시민단체에선 이 지역이 정조대왕의 초장지와 재실터가 있는 등 정조의 효심이 서려있는 역사적 사적지인 만큼 보존해야
한다고 맞서 2009년 이후 공사가 중단됐다.
택지개발이냐 사적지 보존이냐를 놓고 그간 학계와 불교계, 주민간의 줄다리기가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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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됐다.
LH는 2004년 3천500여억원을 들여 용지 보상을 마치고 실시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6년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했지만 2009년 이후 공사를 완전
히 중단했다.
정조대왕 초장지(정조의 시신이 처음 묻혔던 곳)의 재실터와 건물지가 발견된 데다 인근에 정조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축조한 만년제(도지정문화
재 제161호)등이 위치해 있고 바로 인접한 용주사 등 불교계에서 ...
이성철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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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채 시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야심차게 추진했던 공동형 광역화장장 조성, 병점역세권 활성화 사업, 매향리 평화공원 조성, 당성 초장지 등
정신문화 계승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안정적 재정 운영속에서 새롭게도약하는 새 화성을 이뤄내겠다는 그는 사람사는 세상,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어 이 땅의 모든 시민들의 ...
김학석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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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초장지 위치 재검증해야
태안3대책委 사적지정 반대 비판하기 전에 의혹 밝히는게 우선
택지개발과 효(孝)테마공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화성 태안3지구에 대한 논란이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를 둘러싼 역사논쟁으로 비화되자(경인일보 2013년 12월 19일자 2판 1면 보도) 태안3지구 원주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초장지에 ...
20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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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당국이나 주민들이 10년째 끌어온 갑론을박논쟁에 지칠 대로 지쳐 있다.
문제의 발단은 정조대왕의 효심이 어린 화성시 태안 3 지구에 대단위 택지개발이 대두되면서부터다.
정조대왕의 초장지(처음 묻힌 곳)로 효심을 기리는 역사성을 존중해 주변 개발은 안된다는 측과 택지개발을 주관해온 업자측이 개발 논쟁을 벌여온 터이다.
역사적인 유적과 고적 기념물 등을 보존하기 위해 사적지로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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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3 개발 10년 갈등 이번엔 역사 논쟁
정조대왕 초장지 위치 역사기록과 전혀 달라 원주민대책위 주장 제기 문화재지정 추진에 제동
택지개발과 효(孝) 테마공원 사이에서 10 년간 갈팡질팡해 오던 화성 태안3지구에 대한 논란(경인일보 12월 11일자 2면 보도)이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를 둘러싼 역사논쟁으로 비화됐다.
논쟁의 ...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