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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 골프장에서 발생한 '타구 사망사고'(6월28일자 5면 보도)와 관련해 당시 골퍼와 캐디가 검찰에 송치됐다.
이천경찰서는 당시 타구를 한 골퍼 A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캐디였던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각각 지난 5일 검찰에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7일 오전 9시 15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재 모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C씨가 ...
조수현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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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한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1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
한규준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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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를 당하다 숨졌다.
대법원은 올해 7월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1심과 항소심은 A씨에게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 등만 인정했지만, 대법원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에 관한 원심 판단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파기 환송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변민철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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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치는 원인과 결과라는 엄정한 인과율에 따른다. 그런데 받은 것도 별로 없는 인생에서 나오는 사랑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 타고난 '원단' 차이인가? 그러니 행운의 여신이여, 이 부부가 당신의 황금을 어떻게 쓰는지 보고 싶으면 치사하게 한 숫자 빼먹지 말고 여섯 자리 고대로 점지해주기를. 선희의 바람대로 이번 판은 무르고 말이다.
/김성중 소설가
김성중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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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이치는 원인과 결과라는 엄정한 인과율에 따른다. 그런데 받은 것도 별로 없는 인생에서 나오는 사랑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 타고난 '원단' 차이인가? 그러니 행운의 여신이여, 이 부부가 당신의 황금을 어떻게 쓰는지 보고 싶으면 치사하게 한 숫자 빼먹지 말고 여섯 자리 고대로 점지해주기를. 선희의 바람대로 이번 판은 무르고 말이다.
/김성중 소설가
김성중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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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테슬라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인 60대 ...
변민철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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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은 점 등도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
경찰은 이 같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해당 호텔 소유주, 운영자 2명, 매니저 A씨 등 4명에게 화재 발생과 사고 책임이 있다고 보고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화재 발생 49일을 맞아 9일 부천시청 앞에서 희생자 7명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에는 유족을 비롯해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150여명이 ...
김연태,조수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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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안병수 2차장검사)은 24일 박 대표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산업재해치사) 혐의 등으로, 박 총괄본부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파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아리셀 임직원 6명과 4개 법인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수사결과 ...
한규준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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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실내·외기 연결 전선이 부실해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부식을 일으키거나, 전선이 노후화해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현재 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호텔 업주와 명의상 업주, 호텔 직원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조수현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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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보다 15㎏이나 적었다.
검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기소하고, 범죄의 잔혹성과 지속성 등을 고려해 사형을 구형했다. 1심과 항소심은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와 상습아동학대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에 관한 원심 판단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앞서 아이 ...
경인일보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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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애초 검찰은 범죄의 잔혹성과 지속성 등을 고려해 사형을 구형했는데, 재판부가 A씨 범행에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 혐의만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7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9월5일자 6면 보도)
파기환송심에서 ...
변민철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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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 여부다. 검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해 기소하고, 범죄의 잔혹성과 지속성 등을 고려해 사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과 항소심은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와 상습아동학대 혐의 등만 적용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에 관한 원심 판단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
변민철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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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기사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는 7년차 배달기사이며, 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활동한 것으로 소개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사고를 낸 버스 기사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B씨는 사고 직후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됐으나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이같이 혐의가 변경됐다. 27일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곧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
이상우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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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는 박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본부장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의 영장 신청 대상에도 올랐으나, 박 대표는 제외됐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28일 오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영장실질심사 이후 이르면 이날 오후에 결정된다.
노동부 수사와 ...
조수현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