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움 의혹' 간호사 사망사건 계기 현행법 위반 소지 조항 일괄 삭제 신입 간호사 '태움(간호사 집단 괴롭힘)' 의혹이 불거진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현대판 노예계약'이라는 비판을 받은 근로계약서 특약 조항을 뒤늦게 삭제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직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고려해 논란이 된 근로계약서의 특약조항을 모두 삭제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은 이날부터 ...
김도란 2021-11-30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태움(간호사 직장 내 괴롭힘)' 끝에 숨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 허울뿐이었고, 실제 환자를 돌보는 교대근무의 임상 간호사는 턱없이 부족했으며, 신규 간호사에 대한 '태움'은 여전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자체적으로 확인한 의정부 을지대병원의 근로 계약서를 ...
김도란 2021-11-23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간호사가 이른바 '태움'이라는 직장 내 괴롭힘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유가족 주장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을지대병원은 진상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을지대병원과 유족,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간호사 A(23)씨가 병원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3월 이 병원에 입사해 근무해왔으며, ...
김도란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