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극단적 선택 진상조사 촉구 “근무환경 열악… 심각한 인력부족 근로계약서는 '최악의 노예 계약' 병원측 전적 책임” 재발방지 요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태움(간호사 직장 내 괴롭힘)' 끝에 숨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
김도란 2021-11-23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간호사가 이른바 '태움'이라는 직장 내 괴롭힘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유가족 주장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을지대병원은 진상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을지대병원과 유족,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간호사 A(23)씨가 병원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3월 이 병원에 입사해 근무해왔으...
김도란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