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세대에게 자유와 반항으로 각인됐다. 누벨바그 황금기의 중심에는 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이 존재했다. 들롱은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에서 일확천금을 꿈꾸는 가난한 청년 톰 리플리를 연기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요즘 MZ스타일로 표현하자면 '세계 최고의 얼굴천재'다. 영화 속 리플리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방탕한 부잣집 외아들 ...
강희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