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멍이 들고 늑골 16개가 부러질 정도로 6살 조카를 잔혹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외삼촌 부부가 감형된 항소심 판결대로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조재연)는 최근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외삼촌 A(40)씨와 그의 아내 B(31)씨에 대해 원심 판결의 징역 20년과 징역 5년을 각각 확정했다. A씨 ...
김태양 2022-07-05
인천지법 결심공판… 검찰 “증거 인멸 시도 등 죄질 나빠” 최후진술서 “막내 딸 처럼 생각”·“학대는 기필코 없었다” 검찰이 온몸에 멍이 들고 늑골 16개가 부러질 정도로 6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삼촌 부부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호성호)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
김태양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