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산업 노동자 고 강현중·김종하 열사가 회사 측의 부당한 징계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지 30년이 지났다. 하지만 정부는 이들을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경동산업 노동자들은 2000년 이후 두 차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두 열사를 민주화 운동 유공자(관련자)로 인정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
정운 2019-09-04
2019-09-04 01면
경동산업 노동운동때 '분신'… 2000년 이후 두차례 신청 모두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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