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까지 보릿고개에 시달린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도 만성적인 쌀 부족국가였다. 1972년 생산량이 높은 '통일벼'가 수확되면서, 1980년에는 재고량이 100만t을 넘어 쌀이 남아도는 시대가 됐다. 설상가상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량이 뚝 떨어졌으니, 농민들은 풍년에도 창고에 쌓이는 재고 쌀 걱정이 먼저다.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쌀...
강희 2024-08-13
이제 코로나19에 감염돼도 '7일 의무 격리'가 아닌 '5일 권고 격리'로 바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하며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개정했다.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는 물론, '동네 의원·약국'에서도 마스크 사용은 권고 사항이 됐다. 다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요양병원에서는 유지해야 한다. 입원환자의 경우 7일동안 격리를 권고...
김대훈 2023-06-01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이 7일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된다. 병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해 남아 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지며 정부는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내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현행 '심각'...
신현정 2023-05-11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7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점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어 남은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으로, 한 총리는 오는 5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낮출지 결정함...
신현정 2023-03-29
정부가 안정세를 보이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비롯한 나머지 방역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남아 있는 방역 규제에 대해 논...
신현정 2023-03-03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올해 쌀이 수요보다 적게 공급될 것 같다는 전망에, 하락세를 거듭하는 쌀값이 반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이었다. 지난 2021년보다 0.2㎏ 줄었다. 1962년...
강기정 2023-01-27
2024-08-14 18면
2023-01-05 06면
2022-12-28 03면
2022-12-27 06면
2022-12-12 06면
2022-10-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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