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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1천360만명에 달하는 인구 수와 1~ 4차산업을 총망라하는 산업경제 등 규모 면에선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저출산과 고령화, 농어촌과 도시 등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와 다양한 갈등이 총집합된 곳이 경기도다. 그래서 경기도의 정치사회적 실험은 모두의 관심을 끌고, 그 과정과 결과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지표가 된다...
공지영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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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자락 경기도청 시대를 뒤로 하고 광교신도시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 경기도정은 경기도 교통혁신과 부동산 안정, 북부 개발 등 미래 먹거리 발굴로 숨가쁘게 시작할 전망이다.먼저 경기도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아온 교통문제는 이번 선거 내내 화두에 오른 만큼 획기적인 변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인천 등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협의...
공지영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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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16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총리 시절 단행한 공시지가·세금 인상으로 줄줄이 인상한 실패사례를 경륜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월례 포럼에 참석, "김 부총리 시절 세금폭탄, 규제폭탄, 공시지가 현실화 등으로 건보료, 준조세까지 줄줄이 인상해야 했던 실패...
정의종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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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열린 첫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양당 후보들은 경기도 현안들을 두고 엇갈린 해결책을 내놓았다.9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경기·인천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수원 군공항 이전 그리고 경기도 분도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들만의...
신현정;고건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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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도론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삼중규제에 가로막혀 오랜 시간 북부 개발이 쉽지 않았고 남부의 도농복합지역까지 대규모 개발로 발전하는 현실을 바라보며 북부 주민들의 박탈감은 심화됐다.선거철 단골메뉴, 경기도 분도론경기 북부를 경기도에서 분리하자는 '분도론'은 1990년대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거철마다 거론됐다.특히 1992년 대통령선거 때 분도...
공지영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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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도론'이 선거철을 맞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경기 남북부의 격차가 커질수록 소외를 호소하는 북부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군사접경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도권개발제한 등 각종 규제에 둘러싸인 경기북부가 발전하기 위해선 남부와 분리된 별도의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북부 주민의 표를 의식한 정치권도 선거 때마다 경기도를 남북부로 분리...
공지영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