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산(61)씨는 화성 화일약품 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아들의 빈소를 38일째 떠나지 못했다. 지난 9월30일 화성 향남읍의 한 장례식장에는 고(故) 김신영(29)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고 당일 퇴근을 앞둔 김씨는 '폭발로 인해 아들이 심정지 상태가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순간 날벼락을 맞은 듯했다고 한다. 한 달 넘도록 사고 원인조차 몰라"근...
이시은 2022-11-06
비정규직서 전환 당사자 토론회 다른 임금체계등 문제점 쏟아져"어디 가서 정규직이라고 말도 못합니다."경기도의회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주최로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부문 정규직화 당사자 토론회'가 열렸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노동자 24명이 자신이 속한 사업장의 문제점을 성토하는 자리였다.경기도청 본청 청소노동자 박명복씨는 올해 공무(정규...
배재흥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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