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업계 지원금·기간 확대' 정부 건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업계 관련 단체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인천공항공사는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오는 3월 말까지로 돼 있는 항공산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3월까지로 돼 있는 항공업계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

정운 2022-02-02

코로나 재확산 심각… "중소기업 채무부담 줄이고 고용지원금 늘려야"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기도 등 중소기업들의 채무 부담은 줄이고 고용유지지원금은 더 늘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1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보고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의 시행 기간을 9...

김준석 2021-08-16

코로나시대 '눈 먼 돈'으로 여겨…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늘었다

인천 제조사 휴업 3900여만원 받아20여명 일 시키고 출근기록부 조작노동당국 1억1800여만원 반환 명령작년 2조원 넘게 지원 '34배 급증' 4월까지 부정수급액 98억원 달해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고용 유지를 장려하고자 고용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부정수급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인천지역의 한 제조업체 사업주 A씨는 지난해 매출이 ...

박현주 2021-07-11

유급휴직중 다른 사무실로 정상출근 '딱 걸렸다'

고용유지지원금 3억대 부정수급디자인업체 대표 등 30여명 적발정부로부터 3억원이 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거짓으로 타낸 업체 대표와 직원 3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휴직을 이유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았지만, 실제론 다른 사무실을 얻어 정상적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인...

이현준 2020-11-10

일해도 월 30만~40만원… 막막한 비정규직

정부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못해단축근무·무급휴직 등 선택 강요코로나19 타격 불구 고용청 '뒷짐'인천공항 대기업 면세점에서 일하는 파견직원 A씨는 지난 4월까지 항공편 축소로 인한 매출 부진으로 인해 단축 근무를 시행하던 중 회사로부터 "단축근무, 무급휴직, 권고사직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A씨는 파견직원이다 보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

박현주 2020-10-15

"코로나 장기화 고용유지지원금 연장해야"

지급기간 연간 180일로 만료 임박중부고용청 접수 작년보다 50배↑정부지원 받아서 버티던 인천업체도움 끊기면 직원 정리할판 '호소'이달 말부터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업체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 미추홀구에서 여행사를...

김태양 2020-08-02

2021-07-12 06면

코로나시대 '눈 먼 돈'으로 여겨…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