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을 교육계에 몸 바친 한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 의례적인 퇴임식을 벗어나, 학생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감동적인 마지막 수업을 했다.제자들과 후배 교사들은 교육 현장과 작별하는 존경하는 교장선생님을 위해 공연과 축시 낭송으로 화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수원 원일초 한일근 교장은 최근 학생들과 동료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마지막 수업을 했다.화려...
김태성 2017-08-30
2017-08-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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