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을 훈계한다며 흉기를 꺼내 든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28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양주 시내 한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던 청년 4명에게 다가가 흉기를 꺼내 보이며 "왜 담배를 피우느냐"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있던 상태였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협...
최재훈 2021-01-28
우리나라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간접흡연을 가장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흡연과 간접흡연 경험에 따른 담배 규제 정책 요구도'(최은진·이난희·윤시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49세 남녀 총 5천280명(현재 흡연자 3천221명, 과거 흡연자 1천171명, 비흡연자 888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11월에 간접흡연 ...
연합뉴스 2019-08-14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전경욱 판사는 길거리 흡연을 나무라는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A(21)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22일 오후 11시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B(55)씨가 "젊은 놈이 길바닥에서 담배나 피우고"라고 혼잣말을 하며 지나가자 B씨의 얼굴...
김민재 2018-03-06
광명시 공무원 중 상당수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건물이나 길거리 등에 흡연실 설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공무원 380명을 대상으로 흡연실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설문 대상자 중 흡연자는 86명(23%), 비흡연자는 294명(77%) 이었다.설문조사 결과 금연건물(86%),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85...
이귀덕 2016-06-28
○…앞으로 김포지역의 거리나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서 담배를 피우려면 최소 5만원을 납부할 각오를 해야 할 전망.김포시는 11일 간접흡연자들이 직접흡연자들보다 폐질환 등 담배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는 지적에 따라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지난 5일 공포했다고 발표.조례는 소공원을 포함해 25개 공원이나 222개의 버스정류소, 사우동의 사...
경인일보 2012-10-12
담배가 우리 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직후라 할 수 있는 1608년쯤이라 전해진다. 당시 포르투갈 상인들이 일본에 전했고, 그것이 광해군 시절에 조선으로 전래됐다는 것이다. 처음 전래됐을 때만 해도 담배는 의학적 효능이 사뭇 뛰어난 풀로 여겨졌던 모양이다. 조선의 석학 이수광이 1614년에 썼다는 '지봉유설(芝峰類說)'을 보면 이런 구절이 있다고 ...
경인일보 2002-11-26
2018-03-07 23면
2016-06-29 20면
광명시, 380명 대상 설문
2012-10-12 05면
2002-03-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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