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수원의 한 장례식장에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모친의 빈소가 차려졌다. 장례식장에서 가장 큰 호실에 빈소가 마련됐음에도 조문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 이뤄졌다. 제단 위 향이 피어오른 지 4시간이 지나도록 조문객은 10여 명에 그쳤고, 화환은 4개뿐이었다.화려한 정관계 인맥을 자랑하던 ...
이시은;유혜연 2022-10-12
... 김학용(안성·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폐 청산'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감에선 LH의 오리사옥 매각 등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의 개입 가능성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캐물었고, 비싼 통행료에도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된 민자고속도로의 구조적 모순점을 파고들었다. 6일 국토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국감에선 "국내 ...
정의종 2022-10-06
... 이 후보가 대장동 사업의 설계·결재권자로 '몸통'이라는 점을 거듭 부각하며 대장동 의혹이 '이재명 게이트'라는 공세를 이어갔다.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방송에 출연, 화천대유 김만배씨 녹취록 속 '이재명 게이트' 언급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그 뜻을 '무죄받은 재판을 뜻하는 거다', 강훈식 의원은 '(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를 막고 있다'고 했는데 둘다 기존에 ...
정의종;김연태 2022-02-23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몸통'이라는 주장을 이어가며 대장동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전날 재판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했던 방침에 따랐던 것"이라고 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압박했다.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핵심 ...
정의종 2022-01-11
대장동 의혹 첫 공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지시한 방침에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양철한)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씨의 변호인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으로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기본구조로, 당시 정책 방향에 ...
신지영 2022-01-10
... '성남시의회 30억 로비' 대상이란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지난 2013년 2월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경찰은 이 대가로 최 전 의장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성과급으로 30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그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김동필 2021-11-17
2022-10-07 21면
비싼 통행료 '혈세 먹는 하마' 민자고속도로 실태 파헤쳐
2022-02-24 04면
2022-01-12 04면
2022-01-11 01면
2021-11-18 07면
2021-10-29 03면
기자회견 열고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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