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모씨가 11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김영남)는 이날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씨를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김 전 회장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12월 태국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입국을 거부해오던 그는 지난 7일 현...
김산 2023-02-11
8개월 간 도피 끝에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두고 '대북송금 의혹'이 화두로 떠올랐다.당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과의 연관성을 밝힐 단서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주로 거론됐는데, 김 전 회장의 검찰 진술을 통해 쌍방울이 이 대표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대북정책 자금을 지원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 초점이 옮겨가는 모양...
김산 2023-02-06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태 전 회장이 3일 구속기소됐다.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김영남)는 3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공여,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양선길 회장도 358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횡령해 손해를 끼친(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함...
이시은 2023-02-03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태 전 회장이 3일 구속기소됐다.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검사·김영남)는 3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공여,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양선길 회장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했다.검찰 관계자는 "범죄 사실이 여럿이나 ...
해외에서 약 8개월 간 도피 생활을 이어왔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한국에 도착했다.이날 새벽 태국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김 전 회장은 오전 8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 절차를 밟고 있다.검찰 수사관들은 태국에서 김 전 회장의 신병을 인계받아 비행기에 함께 올라탔고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김 전 회장의...
이시은 2023-01-17
이재명 당대표와 측근 모르냐는 질문에 "모른다"함께 검거된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같은 절차해외에서 약 8개월간 도피 생활을 이어왔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한국에 도착했다.이날 새벽 태국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김 전 회장은 오전 8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 절차를 밟았다.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취재진들에게 "...
정운;이시은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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