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정직하다. 배신한 적이 없다. 먹은 만큼 더 움직일 수 있고 먹는 즉시 힘이 난다. 단순 포만감을 넘어 '살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도 준다. 고기를 제아무리 먹어도 밥배가 따로 있다며 멋쩍게 웃음 짓는 한국인들이다. 수천 년을 주식으로 삼으며 체질화한 이유가 클 진데, 우리는 이를 밥심이라고도 표현한다. 소비자단체 평가서 6차례 우수브랜드 선정되...
김우성;강기정 2022-06-23
2022-06-23 14면
밥맛이 뛰어나고 품격있는 쌀… 米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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