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김포시민들이 가장 자주 찾는 계양천 산책로는 보행·자전거길의 구분이 없어 양쪽 이용객 간 갈등이 심심찮게 발생해왔다. 폭은 3m에 불과해 휴식공간을 설치하는 것도 여의치 않았다. 지난 7일 계양천에서 만난 한 시민은 "겨울에는 그나마 좀 낫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지면 보행자들이 알아서 피해 다녀야 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市,...
김우성 2022-12-14
2022-12-14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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