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40대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인천지방법원 판결문이 최근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됐다. 이 재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준욱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실형(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2심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듯하다.40...
목동훈 2023-08-03
최근 화성시 경동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30대 외국인 하청 노동자가 분류 작업하던 우레탄폼 스프레이가 터진 충격으로 숨진 가운데(7월7일자 5면 보도=베트남 고향 돌아가겠다던 꿈, 산업현장서 멈춰선 숨), 폭발 위험이 있는 스프레이를 집화(물품을 고객으로부터 받는 것) 과정에서 걸러낼 장치가 있었음에도 유명무실해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조수현 2023-07-13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끼임사고를 당하고도 1시간여 뒤에야 발견(2월17일 인터넷 보도=롯데알미늄 공장서 홀로 숨져간 50대… 현장엔 경고음 장치 없었다)돼 결국 숨졌다. 사망한 노동자는 사고 당시 홀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해당 공장에는 사고 발생시 경고음이 울리는 등의 안전장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안산단원...
황준성;배재흥;김동한 2023-02-20
끼임 사망 사고로 배합기 작업이 중단된 SPC 계열사 SPL이 생산량을 충당하기 위해 배합 노동자 일부를 대구 SPC계열사 제빵공장으로 파견해 배합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매운동 등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앞에서는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뒤에서는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을 걸 우려해 평택 직원들을 대구까지 파견 보내 배합 작업을 시키는 등 ...
김산 2022-10-21
흰머리가 검은머리를 먼저 떠나보내니 얼마나 속이 아파요.21일 안성시 원곡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들은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원인 규명을 명확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오후 6시30분께 평택시의 한 응급실에서 만난 사망자 A(37·중국 국적)씨의 유가족들은 현장 관...
유혜연 2022-10-21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소스 배합기 끼임 사고로 20대 노동자가 숨진 SPC계열 평택 제빵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0일 오후 4시55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SPL 평택 공장에서 압수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경찰은 사측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 안전조치 관련 자료들을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배재흥 2022-10-20
2023-08-03 19면
2022-08-16 06면
인천서 사망사고 잇따라 발생
2021-12-29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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