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사기 피해자인 성오봉씨는 지난 2017년 4월 30여년간 모은 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말레이시아 기업 MBI의 투자자 모집책들은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사 SNS인 엠페이스에 투자하면 광고권과 가상화폐를 준다고 투자를 유도했다.그러던 중 성씨는 뒤늦게 MBI가 유령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MBI 피해자 모임의 회장을 자처했고...
이시은 2022-12-30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온라인 재테크 회사와 반려견 플랫폼 등을 내세워 회원을 모집해 투자금 수백억원을 가로챈 업체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20일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도청에서 '반려견 플랫폼, 온라인 재테크 등 관련 미등록 불법 다단계 업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사를 벌여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고건 2022-06-20
다단계 피라미드 구조로 500억원대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도박공간개설, 사행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운영자 A(41)씨를 구속하고, B(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도박장 운영에 관여한 43명도 경찰에 검거됐다.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주)동행...
배재흥 2022-06-15
가상화폐를 불법 다단계 영업방식으로 판매한 A사는 경기도 내 법인을 설립해 재테크 모임을 만들고 고수익 사업권 부여, 고액 수당 지급 등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했다. 회원들은 100만~120만원의 현금, 가상화폐를 A사에 송금하고 가입했는데, A사는 이 가입비의 절반만 회원 간 거래가 가능한 코인으로 교환해주고 나머지는 후원 수당으로 일부 상위회원들에게만 지...
신현정 2021-11-29
말레이시아 회사에서 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권에 투자하면 큰 수익이 보장된다고 노인들을 속여 5억원가량을 가로챈 사기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삼산경찰서는 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해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
변민철 2021-10-29
5조원대 사기 피해를 입힌 말레이시아 기반 'MBI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 가담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경인일보 취재 결과 고양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상위 사업자 A씨 등 3명과 하위 사업자 2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송치했다.MBI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은 말레이시아 기반...
김환기;손성배 2021-09-16
2021-06-18 05면
2021-05-05 0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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