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학대하거나 죽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원범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판사 심리로 7일 열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20대 남성 A씨는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이 판사는 나이와 범행 수법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판시했다.다만 피고인이 반성 중이며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은 형 참작 요소로 ...
이시은;김산 2022-12-07
'80마리 vs 5마리'.화성 동탄등지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하거나 죽이면서 영상을 찍고 SNS에 공유한 20대 남성 A씨의 범행(11월17일자 7면 보도='화성 길고양이 학대' 20대 징역 2년 구형… "공소 사실만 5마리… 80마리 이상" 주장)을 두고 동물권 단체와 수사기관의 판단이 엇갈렸다. 핵심은 A씨가 살해한 고양이의 숫자다. 지난 16일...
김산 2022-11-28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이 15일 서울시 종로구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세계 동물권 선언의 날'을 맞아 동물권리 촉구 기자회견에서 동물권 보호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0.15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1-10-15
지난해 11월 초, 김포시의회 김계순(41) 의원은 일면식이 없던 중년 여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고촌읍 불법 사육장에 갇힌 개들을 구해줄 수 없느냐는 부탁이었다. 여성은 "민원을 넣어도 계속 관공서끼리 이관만 된다"며 "당신이 동물에 관심이 있는 것 같아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연락처를 찾았다"고 했다.부랴부랴 달려간 현장은 처참하고 잔혹했...
김우성 2021-05-17
고촌읍 불법사육장 개 살려달라일면식도 없는 여성 한통의 전화처참한 현장보니 눈물이 주르륵최명진 의원과 발의 조례안 통과민의따른 정책 수립 등 근거 마련지난해 11월 초, 김포시의회 김계순(41) 의원은 일면식도 없었던 중년 여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김포시 고촌읍 불법 사육장에 갇힌 개들을 구해줄 수 없느냐는 부탁이었다. 여성은 "민원을 넣어도...
용인시의 한 도계장 앞에서 닭장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은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동물보호활동가들이 항소심에서도 원심 형량이 유지됐다.수원지법 형사항소7부(부장판사·김형식)는 21일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A(25)씨 등 3명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했다.법원은 A씨 등이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
손성배 2021-01-21
2022-11-29 07면
잔인성이 핵심… 범행장소 다수·자백 부인땐 문제
2021-05-18 05면
2018-08-16 07면
2011-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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