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한 가정의 불행쯤으로 치부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지난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2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자 경인일보 공승배·박현주·조재현 기자를 대표해 박현주 기자는 이 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 기자는 "당시 방임이 의심돼 일일이 확인에 나선 결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이들이 학교...
황성규 2021-02-21
인천 화재사고 15일만에 법안 발의본회의 통과까지 2개월 정도 걸려가해자 즉시 분리조치 요건 구체화 발의 허종식 의원 "많은 지지 받아"인천 '라면 화재 피해 형제'와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대 의심 아동을 보호자로부터 즉시 분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피해 형제 중 동생은 끝내 숨을 거두고 형은 중...
박경호 2020-12-03
민관 아동 전문가 모여 '공백 해소'법적 강제 못해 복지부 '독촉 공문'미구성 광역시도 인천 포함 3곳뿐인천시 "업무조정 문제, 내년 추진"인천시가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지역(광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라는 정부의 독촉에도 1년 넘게 꿈쩍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커지면서 ...
윤설아 2020-11-17
시·교육청·경찰 한달간 긴급조사학대의심사례 6건 경찰수사 의뢰교육 요청 210건·후원 연계 138건정신지체부모 슬하 쓰레기와 살기도기관 협의체 구축·사후 모니터링도인천 '라면 화재 피해 형제' 사건을 계기로 실시된 학대 위기 아동 긴급조사에서 450여 건의 위기 사례가 추가로 발견됐다. 아동학대까지 의심돼 경찰 신고가 이뤄진 가정도 있었다. 피해 형제와...
공승배 2020-11-02
친권 제한적 제재 포함 20건 넘어전담공무원 시행 2022년까지 유예복지현장·아동보호기관은 인력난관련 서비스·인프라 구축 확대 과제인천 '라면 화재 피해 형제'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반이 지나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법안들이 잇따라 국회에 발의됐다. 이제는 해당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해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추진하도록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
박경호 2020-11-01
빈소는 적막… 동네주민들 침통與野 "재발방지" 국감서도 묵념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치료를 받다가 숨진 '라면 화재 피해 형제'의 동생 A(8)군의 빈소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지역사회와 전국 곳곳에선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인천 연수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A군 빈소에는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등 가족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빈소가 ...
박현주 2020-10-22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