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접경지역인 파주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23주 차(6월 2∼8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 수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다. 주의보는 '모기지수'가 0.5 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인 경우...
이종태 2024-06-18
파주시는 말라리아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30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는 주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더운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7~9월 방역이 상대적으로 허술한 북한의 영향으로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 매년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민간인과 군인을 합쳐 2011년 100명, 2012...
이종태 2016-06-30
2016-07-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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