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신분증으로 몰래 수십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휴대전화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부평경찰서는 사문서위조, 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인천 부평지하도상가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고객들의 신분증을 몰래 복사해 임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특정 행사 상품에 가입하면 휴대전화 기기값이나...
변민철 2023-05-26
사기 의혹을 받는 신종 피싱 '시XX톡'과 '디XX'(2월17일자 5면 보도=구매대행서도 신종 피싱사이트 같은 방식 범죄 정황)이 일반 시민 집 주소와 사업자등록번호를 도용해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해외에 기반을 둔 IP 주소를 무기로 현재도 사기 행각을 버젓이 이어가는 상황이다.지난 17일 오후 찾은 인천 부평구 한...
유혜연 2023-02-19
비대면서비스 이후 잇단 피해 KT·LGU+ 등 "명의도용 증명하라"신고수 줄었지만 '1인당 피해액' 증가세… 과기부 M safer 내놔비대면으로 스마트폰 개통길이 열리면서 명의도용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화성시 반월동에 사는 최태원(24)씨는 지난달 말 LG유플러스와 KT로부터 각각 미납요금 납부 최고서와 독촉장을 받았다.최씨는 지난 2월5일과 6일...
손성배 2020-07-14
의왕시 기초생활수급자 명의도용 사건의 파장이 확산(11월 6일자 인터넷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의 한 지역 향우회 회장이 피해자의 신분증을 건설회사 관계자에게 넘기는데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왕시의 한 지역 향우회 회장 A씨는 지난 6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피해자들의 신분증을 전 노인봉사단체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아 건설사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민정주 2019-11-07
2023-05-30 06면
피해자모임 79명… 기기값·요금 할인 미끼 고객 유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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