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돈 봉투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거론하며 "자신이 죽어도 당이 살려면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0일 경기도의회를 민주당 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지금 DJ(김대중)라면…총선 승리를 위한 제언'이란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
명종원 2023-04-20
국민의힘은 1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개입설을 거듭 부각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 원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하는 등 공세를 확산시켰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김기현·하태경·조태용·신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가정보원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박 원장 발언을 보면 이성을 상실한 수준"...
정의종 2021-09-15
여야는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제보자 조성은씨의 '사전 조율 의혹'을 놓고 전방위에서 공방전을 벌였다. 여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의 압수수색에 다시 나선 가운데 윤석열 캠프는 공수처에 박 원장과 제보자 조씨 등을 고발했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윤 전 총장과 손준성...
김연태 2021-09-1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이번 의혹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협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곧바로 부인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 전 총장 측 캠프로 국정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다.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11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박지원 국정원장, 조성은...
정의종 2021-09-13
국민의힘이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가 언론 보도 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것을 두고 국정원 개입 등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홍준표 등 일부 주자를 제외한 대다수 후보들도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문제 삼아, 박 원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화력을 집중했다.우선 국민의힘은 두 사람의 과거 당적과 역할, 보도 사진, 페이...
정의종 2021-09-12
2023-04-21 03면
경기도의회 강연서 언급… 이재명에 “들어오라 명령해야” 쓴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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