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고농도 오염물질을 법적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한 업체 59곳이 인천시 특별 점검에서 적발됐다. 배출 허용 기준치의 6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섞인 폐수를 버린 업체도 있었다.인천시는 지난 3월20~31일 남동산단에서 유해물질 다량 취급업체 130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위법 행위를 확인한 업체 59곳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했다...
박경호 2023-04-24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다에다 오염물질을 무단 방출해 적발된 선박이 지난 5년간 117척, 한 달 두 번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화학물질을 운반하는 케미컬운반선이 발암물질을 포함한 세정수도 버려온 것으로 확인돼 단속과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
권순정 2022-10-13
광주시 직동에 레미콘 공장 건축허가가 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에 발암물질 배출 공장이 웬 말이냐며 승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24일 광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주)대광아스콘은 직동 102-20번지 6천326㎡ 부지에 건축면적 1천355.55㎡ 규모로 지난 6월13일 공장 2개 동 및 시멘트 사일로 설치 등의 건축허가...
이종우 2022-08-25
CJ 동탄물류센터가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일었던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을 신선식품 보관 창고에 함께 쌓아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곳 작업자는 사측이 "안전 도구조차 지급하지 않은 채 서머 캐리백 포장(래핑) 작업을 지시했다"면서 건강상의 불안감마저 토로하고 있다.자신이 CJ 동탄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며칠 전부터 반품받은 스...
배재흥 2022-08-08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가 e-프리퀀시 이벤트로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7월 28일자 12면=품귀의 중심 '스타벅스 기획상품'… 발암물질 검출 주장 '논란의 중심')을 시인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 사고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스타벅스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
윤혜경;김동필 2022-07-28
인천지역 초·중·고 10곳 중 3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여전히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환경운동연합과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등은 1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 '인천시 학교석면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인천지역 전체 초·중·고 531곳 중 183곳(34.5%)에서 여전히 석면 자...
변민철 2022-07-15
2023-04-24 03면
2022-07-15 06면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