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인 도선사인 고(故) 배순태 선장(1925~2017)의 유물 195점을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1958년 국내 도선사 시험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공인 면허를 발급 받은 배순태 선장은 인천항에서 도선사로 활동하면서 인천항 주요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1974년에는 한국도선사협회 창립을 주도하면서 ...
김주엽 2024-10-08
... 근대식 도선제도가 도입됐다. 초기엔 일본인이 도선사 역할을 맡았다. 일제로부터 정식 면허를 받은 한국인 최초의 도선사는 인천항에서 활동한 유항렬 도선사다. 해방 이후 첫 국가공인 도선사는 배순태 전 흥해 회장이다. 배순태 전 회장은 1974년 인천항 갑문에 완공됐을 때 처음으로 선박을 통과시킨 도선사로 기록돼 있다.도선의 역사는 100년이 넘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여성 도선사가 ...
정운 2023-07-09
... 우리나라가 도선사 국가시험을 처음 시행한 건 1958년입니다. 도선사 선발을 위한 시험 제도를 규정한 법은 있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1호 국가 공인 도선사는 배순태(1925~2017) (주)흥해 전 회장입니다. 그는 유난히 최초라는 기록이 많은데, 선장으로 근무할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일주에 성공했고, 1974년 완공된 인천항 갑문에 처음 배를 ...
이현준 2021-05-22
... 해상추락 등 사고·순직 잇따라김혁식 도선사회 이사 "많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발전 이뤄내"올해 5월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에 있는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서 '올해의 해기사'로 선정된 배순태(1925~2017) 전 (주)흥해 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열렸다. 그는 우리나라 1호 국가 공인 도선사다. 배순태 회장보다 앞서 도선사로 임명된 사람들은 있었지만, 국가고시로 도선사 ...
김주엽 2018-07-04
... 외국 선박들이 물밀듯이 몰려왔지만, 부두 시설이 열악했다. 이 때문에 선박이 부두에 정박하지 못하고 인천 앞바다에서 바지선을 통해 화물을 하역했다. 한국인 최초 세계 일주 선장이기도 한 배순태(1925~2017)씨는 저서 '난 지금도 북극항해를 꿈꾼다'에서 "갑문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외항에 닻을 놓고 바지를 이용하여 하역을 해 왔는데, 이런 하역 방식은 하역비가 몇 배나 더 ...
정운 2018-06-20
한국해기사협회는 故 배순태 (주)흥해 회장을 올해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해기사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해운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에 설립됐다. 한국해기사협회는 매년 심사를 거쳐 헌정 대상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배 회장은 1944년 진해고등해원양성소 항해과를 ...
김주엽 2018-03-14
2023-07-10 11면
2018-07-05 15면
파도·총탄이 휘몰아쳐도 인천항 이끌어온 '선구자'
2018-06-21 16면
2018-03-15 11면
2018-02-01 09면
인천항 내려다보는 작은방… 그 역사의 '시작과 끝' 쌓다
2017-04-17 11면
한국 해운사 콜럼버스 '마지막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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