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허위로 병원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타낸 보험설계사와 고객 등 5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보험설계사 A씨 등 14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같은 혐의로 A씨 등의 지인과 고객, 자동차 ...
조수현 2024-07-05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으로 수십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A(2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허위 입원 등을 도운 한방병원장 등 공범 1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 교차로에서 차량을 운행...
백효은 2023-07-04
구리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김모(32)씨는 지난해 4월 본인이 전세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았다. 전세 계약 종료 4달을 남겨놓은 시점이었다. 옆집이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자 임대인의 빚 때문에 주택이 압류돼 있었다.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보험도 들지 않은 상황이라 보증금 2억여원을 돌려받을 길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김...
김동한 2023-01-02
고의로 교통사고로 수억원을 챙긴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소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 등 10명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5회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40대 남녀로 구성된 지인 사이...
이상훈 2022-12-07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 등으로 보험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의 단속망에 무더기로 걸려들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집중단속을 벌여 교통사고 보험사기범 545명을 입건하고, 이 중 26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운전자와 동승자로 역할을 나눠 차량에 탑승한 뒤, 고의로 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총 34회에 걸쳐 4억...
배재흥 2022-11-23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뜯어낸 30대 연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 혐의로 A(34)씨와 B(30·여)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연인 사이인 이들은 중고로 구입한 외제 차량을 이용해 운전하면서 진로 변경 또는 도로 합류 차량을 들이받아 보험금을 타내는 등 2...
하지은 2022-06-10
2021-04-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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