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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1일 야권에서 최근 정부의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사건 발표가 4·13 총선을 앞두고 '북풍'을 일으키려는 의도라고 비난한 데 대해 '여론 호도'라고 응수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논평을 통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발표와 관련,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
연합뉴스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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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향해 달리는 선거전이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여야 내부 권력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오며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차기 주자들의 명운을 가르는 정치적 분수령이다.현재의 판세 흐름으로 볼때 강고했던 영호남 지역주의에 균열이 일어날 것인지, 호남 제1당 지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명실...
연합뉴스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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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부가 지난 8일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을 발표한 것이 선거 막판 '북풍(北風·선거에서의 북한 변수의 영향력)'을 일으키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더민주는 탈북자들이 입국한 이후 그동안 이번 사태가 자칫 보수층을 결집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을 우려해 언급을 꺼렸지만, 이날 일부 언론이 청와대가 통일부에 발표를 지...
연합뉴스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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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투표일을 닷새 앞둔 지난 8일 북한이 운영하는 해외식당의 종업원 13명이 집단탈출 후 귀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여야 모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북한발(發) 안보 이슈가 예전만큼의 영향력이 없다는 것에 여야가 인식을 같이 하는 가운데 야권은 선거를 코 앞에 둔 민감한 시기에 북풍(北風)이 다시 불까 경계하고 있고, 여권도 섣불리...
연합뉴스
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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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향해 달리는 선거운동이 중반전을 넘어가면서 여야 각 당은 막판에 갑자기 튀어나와 판세를 뒤흔들지도 모를 변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국내 선거판에서 전통적인 돌발 변수는 역시 북한발 안보 이슈, 이른바 북풍(北風)이다.최근 들어선 북풍의 '약발'이 거의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과거의 사례를 보면 하필 선거를 앞두고 북한이 도발을 ...
연합뉴스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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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25일 제1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튼튼한 안보',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 등을 앞다퉈 강조했다.'서해수호의 날'은 2000년 이후 북한의 대표적인 무력 도발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3대 서해 도발을 상기함으로써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민적인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됐고, 올해가 첫 기...
연합뉴스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