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붕어빵 '1마리 1천원 시대'가 열렸다. 물가상승 여파로 붕어빵 노점상들이 하나둘 가격을 올려서다. 지난 겨울엔 3개 2천원, 2개에 1천원 정도에 붕어빵이 팔렸는데(2022년 12월15일자 2면 보도=지난 겨울 '500원 붕어빵'… 추억속으로) 물가가 더 뛰면서 붕어빵을 2마리 1천원에 판매하는 노점상마저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14일 방문...
윤혜경 2023-11-14
# -8℃ 날씨, 수인분당선 고색역 3번출구 32세 사장님 가게 앞 길게 늘어선 줄반죽총·온열통 사용해 빵 굽고 손님 맞이하는 모습장사 전에는 평범한 직장인"외식업계 관심, 새로운 도전 해보고 싶었다"영하 8도에 칼바람까지 부는 지난 18일 저녁 8시께 수인분당선 고색역 3번 출구 근처에 길게 늘어선 줄 앞에서 최모(32)씨는 3분에 한 번꼴로 '반죽...
유혜연 2022-12-19
수원시 장안구에 사는 A씨는 동네에 붕어빵 점포가 문을 열자 반가운 마음에 현금을 들고 갔지만 이내 발길을 돌렸다. 2개에 1천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져서였다. 크기도 어릴 때 먹던 것보다 작았다. 인근 붕어빵 점포는 얼마 전까진 5개에 2천원으로 판매했지만, 최근 들어 3개에 2천원으로 개수를 줄였다. 올해 2개 1천원·3개 2천원 판매밀가루·팥 등 ...
강기정;윤혜경 2022-12-14
2023-11-15 12면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