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정오께 찾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샐러드 전문점. 점심시간을 앞두고 20㎡ 남짓 매장에 손님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금세 북적였다. 집에서 바로 나온 듯 편안한 차림을 한 손님부터 서류가방을 든 손님, 20대 젊은 커플 등이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고 있었다. 계산대에서는 배달 앱 주문을 알리는 소리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주방에...
유진주 2022-02-13
2022-02-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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