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만1천원대 넘은 인천시 생활임금

인천의 생활임금 시급이 1만1천원대에 진입했다.인천시는 24일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천123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는 올해보다 4.25%(453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9천620원과 비교하면 1천503원 많다.생활임금은 최저 생계비 외에도 교육비·문화비 등을 고려해 노동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책정한 임금이...

유진주 2022-08-24

일감·시간축소 '우울한 지자체 알바'

최저 시급·생활임금 인상 여파인천시 기간·수당 조정 불가피서구·남동구도 급여 크게 줄어인천지역 지자체가 진행하는 겨울철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호주머니가 가벼워질 전망이다.최저시급과 생활임금 인상 등 요인에도 내년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와 지자체 사정에 따른 근무시간 축소 등으로 아르바이트 급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인천시는 내년...

이현준 2019-12-12

2022-08-25 03면

시급 1만1천원대 넘은 인천시 생활임금

올해보다 4.25% 오른 1만1123원… 현재 10개 군·구 중 6곳만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