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여 건에 달하는 '성매수남 리스트' 수사를 진행(12월3일 인터넷 보도=[단독] '성매수남 리스트'에 현직 경찰…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2명 입건)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전국 최초 '성매수남 전담 수사팀'까지 신설해 수사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 내 현직 경찰관 2명을 포함해 이미 입건된 800여 명에 이어 공무원·정치인 등 사회지도층에서도 추가...
김준석 2021-12-05
수도권 일대에서 활동한 성매매 조직으로부터 성매수자 리스트를 확보한 경찰이 광범위한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5월 확보한 6만 여건의 성매수자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추가 획득한 2만 여건을 포함해 모두 8만 여건의 성매수자 리스트를 확보했다.이 중 2천여건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미 800명 가량을 입건한 상태다. 경찰 수사가 진행...
신지영;김준석 2021-12-03
"이 번호는 짭새조(경찰)네." 코로나19 상황 속에 조직적으로 비대면으로 '콜'을 받아 일반 가정집 등에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현장 수거책만 체포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모방해 꼬리자르기 식으로 영업하고, 앱을 활용해 경찰 여부를 확인하는 등 조직적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 성매매 업주는 지자체에서...
김동필 2021-11-11
2021-11-12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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