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각 기관이나 기업 구내식당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구내식당 직영을 추진하기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개월째 식자재 납품업체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구내식당 위탁업체가 운영을 종료하자 직영을 결정하고 식자재 납품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3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된 것이다. ...
한달수 2022-07-11
市로부터 지원 예산 한끼 7천원 매일 30명 식사 한달 600만원 들어양파·감자·바나나 가격 뛰어 '부담'돌봄교사 “반찬 배식 줄일 수밖에”어르신 무료식사 제공하는 복지관 식자재 업체 "물량 맞추기 어렵다"최근 물가가 치솟자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인천 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 원장인 서미옥(가명)씨...
한달수 2022-04-13
지난 1일 새벽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채소동의 신정애(55)씨는 경매 후 남은 목상추(목을 통째로 딴 상추)와 잔무(작은 무)를 따로 박스에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요즘 채솟값이 하도 오르다 보니 상품보다 30% 정도 저렴한 일명 '나까마'(나머지 물건)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이 신씨의 전언이다.근처 한식뷔페 대표 김세연(41)씨는 "메뉴가...
이여진 2021-08-02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부평깡시장 도매 거래 '꽁꽁' 공동배송센터 주문수도 '뚝'상인 "거리두기 지속땐 못버텨""예년에 비하면 매출이 50%도 안 되는 점포가 많습니다."인천 부평깡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부평깡시장 상인들은 부평지역 식당과 술집 등에 식재료를 판매하는 것이 주 수입원이다. 소매보다 도매 비...
김주엽 2021-01-17
2022-07-12 13면
2022-04-14 06면
인천 지역아동센터 등 '한숨'
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