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 농사가 풍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쌀 소비는 줄어 헐값에 재고 떨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정부가 부랴부랴 재배면적을 통제하고 나섰지만 정작 농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상황이다.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해 벼 재배 면적을 줄이라는 게 정부 방침인데, 벼 농사를 포기할 만큼 실질적인 이익이 크지 않다는 이유...
강기정 2022-04-13
올해 쌀 생산량이 4년 연속 내리막을 타면서 3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해 약 6만t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 386만8천t보다 약 12만4천t 줄어든 374만4천t이다. → 그래프 참조냉해 피해로 355만t을 기록한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약...
황준성 2019-11-12
알곡 형성시기 피해 수확량 '타격''이례적 높은가격' 내년 더 뛸수도벼농사 선호속 정부 목표 60% 그쳐쌀 알곡이 형성되는 가을에 들이닥친 잇단 태풍으로 침수 및 도복(쓰러짐) 등의 피해가 발생해 올해 쌀 생산량이 예년 대비, 줄 것으로 전망(10월 3일자 2면 보도)되면서 고공행진 중인 쌀값의 기세도 더 커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정부가 밀어붙이는...
황준성 2019-10-03
태풍·가을장마탓 37만5천t 예상전국 물량도 6만~10만t감소할듯올해 경기도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2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7만5천t으로, 지난해 39만t보다 1만5천t(3.8%)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전국 쌀 예상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6만∼10만t...
신지영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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