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피고인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이어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같은 내용의 사건 첫 재판이 다음달 2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이 전 대표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
김준석 2024-07-26
검찰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돈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지목한 2019년 필리핀 아태평화국제대회에 돈을 수령한 인물로 지목된 리호남(이호남)이 부재한 사실을 통일부 공식 문서로 확인했다. 검찰은 방북을 희망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위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총 800만 달러를 대납하게 ...
권순정 2024-07-25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인정돼 법정 구속은 면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신진우)는 12일 김 전 회장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뇌물공여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경기도 대북사업 자금 대납 ...
김산 2024-07-12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피고인인 이화영(구속 수감)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쏘아올린 '술판 진술조작' 의혹이 검찰과 더불어민주당 간 다툼으로 확전됐다. 검찰은 구치소가 작성해둔 출정기록과 호송계획서에 이어 검찰청 담당 검사실 내부 사진까지 공개하기에 이르렀으며, 민주당은 이를 규명하겠다며 당내 공식 진상조사단을 꾸렸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김준석 2024-04-20
쌍방울 그룹이 북한 측에 보낸 300만 달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이의 연관성을 두고 진술을 재차 번복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결국 검찰이 제출한 관련 신문조서가 증거로 쓰이는 데 동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잇따라 진술이 바뀌는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의 의견을 당장 받아들이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놓...
김준석 2023-09-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소환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정치 검찰을 악용해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진실을 영원히 가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주변에 운집한 보수·진보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의 인파를 뚫고 수원지검 입구 앞에서 약 3분 간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읽은 뒤 청사...
김준석;한규준;김지원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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