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서구 우월주의를 주장한 근거였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한반도에도 있었다는 인류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연천은 전곡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와 대중의 조화, 지역의 브랜드 개발, 유적의 활용 등에 의미를 담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
김성주 2022-10-07
... 임진강을 만나 임진강 상류쪽으로 역류하면서 현무암층이 만들어졌다. '호로고루성' 가을엔 해바라기 만발 '인기'병풍을 쳐놓은 듯 절경 '임진강 주상절리''전곡리 유적' 일대 아슐리안형 석기 발견화산활동이 끝난 후 용암대지가 강의 침식을 받게 되자 강을 따라 기하학적인 형태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4경(景) 연천 전곡리 유적=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
오연근 2021-08-29
'아슐리안형…' 보존 위해 설립고고학 유물·자료 정보 등 제공 '한정된 주제' 콘텐츠 확장 고민전시·전문적인 교육 연계 강조'전곡리 구석기축제' 접목 추진李 관장 "편하게 오는 곳" 포부1978년 4월 연천 한탄강에서는 생물학의 주류 학설을 뒤집는 대발견이 있었다. 일반인들에게는 흔히 볼 수 있는 자갈이었지만, 아시아의 인류 진화가 서양에 비해 ...
강효선 2019-09-02
... 김원용 교수에게 전해졌다. 김 교수는 정영화 영남대 교수와 5월 지표조사를 진행했고, 이듬해인 1979년 3월 21일 본격적으로 1차 발굴을 시작한다. 이는 가장 발전된 구석기 도구인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를 사용했다는 역사가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확인된 순간이었다. 올해는 전곡리 주먹도끼가 발견된 지 40주년을 맞는 해다. 이에 맞춰 전곡선사박물관은 그동안 전곡리에서 이뤄진 주먹도끼 ...
강효선 2019-06-06
... 소속 그렉보웬은 한탄강에서 범상치 않은 자갈돌을 발견하고, 이 소식을 접한 김원용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듬해인 1979년 정식으로 고고학 발굴을 진행한다. 이는 가장 발전된 구석기 도구인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굴된 순간이었다. 이후 전곡리 발굴 조사는 40년 동안 17차에 걸쳐 이뤄진다. 이 발굴의 역사를 기록한 특별한 전시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박물관은 주먹도끼 ...
강효선 2019-05-07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뮤지엄 데이트 프로그램 '미스터리 박물관'을 운영한다. 미스터리 박물관은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역사적 현장인 전곡선사박물관에서 한 고고학자가 남긴 '미스터리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힌트와 수상한 시체 '미라'의 단서를 찾아 제한시간 60분 안에 비밀번호를 ...
강효선 2018-08-01
2021-08-30 11면
역사를 한켠에 품은 연천… 천혜자연으로 걸작을 빚다
2019-09-03 17면
서양중심 학설 깬 유적지, 대중의 관심 '발굴'하다
2019-06-07 12면
20만년을 거슬러 인류 진화를 마주하다
2019-05-08 14면
2018-08-02 16면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적 추론 프로그램… 11월말까지 운영
2017-02-23 16면
내 안의 감성이 깨어나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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