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입양아동을 학대해 아동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30대 양아버지가 입양 전 심리검사에서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다", "분노를 행동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 부부와 B양의 입양 절차를 진행한 C입양기관은 지난 2019년 전문 기...
이원근 2021-05-13
화성에서 2살배기 아동을 입양한 후 학대해 의식 불명에 빠뜨린 양아버지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양부 A씨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중상해)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오 부장판사는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가 인정된다"며...
이시은 2021-05-11
칭얼거렸다고 폭행 '뇌출혈 수술'지속적 학대 정황… 경찰 수사중 두 살배기 아이를 입양한 뒤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조사에서 양아버지는 칭얼거려서 아이를 때렸다고 진술했는데, 아이 몸에서 과거에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멍도 보여 지속적인 학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0시9분께 아...
이원근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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