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이른바 '황혼 육아'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경기도에서도 조부모 돌봄수당에 대한 카드를 검토 중이다.다만 부정수급에 대한 우려는 물론 육아에 대한 부담이 조부모 세대에 전가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를 쉽게 정책으로 도입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조부모 돌봄수당 지원을 예고한 만큼...
신현정 2023-02-21
내년부터 아동을 입양하는 가정에 정부가 지급하는 축하금(200만원)이 신설되고 양육 수당(15만원)도 20만원으로 상향된다. 경기도가 기존에 지원하는 축하금(100만원)에 더해 지원이 대폭 늘어난 만큼 입양 희망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간 위주로 진행돼 허술하다고 비판받는 입양 절차도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회에서도 정부와 지자...
고건 2021-12-28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수원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과일 지원 신청이 17일부터 시작됐다.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2021년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 중 8월 또는 9월에 양육수당...
이원근 2021-08-17
정부가 아동양육시설을 떠나야 하는 아동의 나이를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13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현행 제도에서는 아동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어린 나이에 별다른 지원 없이 ...
남국성 2021-07-13
엊그제 정부는 제4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는데 저출산대책이 눈길을 끈다. 2022년부터 생후 24개월까지 매월 30만원(2025년 50만원으로 확대)의 영아수당을 새로 지급한다. 현재는 0~1세 아동의 어린이집 비용(부모 47만원, 어린이집 50만원)을 국가가 지급하나 집에서 돌볼 경우 가정양육수당(15만~20만원)만 지원해서 ...
경인일보 2020-12-16
양육시설과 달리 별도 신청 필요조부모·친인척 등 대리위탁 가정정착금·보호 연장 몰라서 못받아지자체 대학 준비금 집행은 '0번'보호종료 아동이 보호종료 혹은 연장을 통해 받는 사회적 혜택은 모두 '신청'을 해야 한다. 쉽게 말해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주거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혜택 모두 스스로 찾아내야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이...
공지영;손성배 2020-02-25
2023-02-22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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