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흔적인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 영단주택의 철거(5월16일자 6면 보도=미쓰비시 줄사택 '보존', 영단주택 '철거'… 엇갈린 운명)를 앞두고 자료 수집 등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인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29일 열린 '부평 영단주택의 가치와 현황' 학술회의에서다. 영단주택은 1941년 설립된...
변민철 2023-06-29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흔적인 인천 '미쓰비시 줄사택'과 '영단주택'이 각각 보존과 철거로 운명이 엇갈렸다.부평구, 市에 국가등록문화재 신청그간 공영주차장 요구 갈등 해결 노력 1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부평구는 이달 초 인천시에 미쓰비시 줄사택(부평2동 소재)의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신청했다.미쓰비시 줄사택은 국내에 남아 있는 일제...
변민철 2023-05-15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있는 영단주택이 노동자 집단 합숙소로 사용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인천 부평역사박물관은 '산곡동 영단주택'이 인천 육군조병창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 240여 명의 집단 합숙소로 쓰인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영단주택은 1941년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이 조선의 병참 기지화를 위해 군수업 노동자들에게 주로 공급한 주택이다. 조...
변민철 2022-12-21
2023-06-30 04면
2023-05-16 06면
2022-12-22 06면
산곡동 영단주택, 조병창 노동자 집단합숙소 확인… 내년 철거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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