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산 깊은 자락 인적 닿지 않은 산림2㎞ 숲길따라 걸으며 지친 심신 풀어내수하마을,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별빛·반딧불 장관… 인근 캠핑장 갖춰져석계선생 부부 구빈정신 깃든 두들마을수백년 참나무 간직… 장계향 교육원도치열했던 한 해가 조금씩 저문다. 덩달아 자연도 푸른 옷을 벗어 던지고 겨울 쉼속으로 조용히 들어갈 채비를 서두른다. 이럴즈음 우리내 삶도...
엄재진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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